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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Jan 22.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1.22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재난 속에서도 타자의 존재를 잊지 않겠다는 것, 일상을 지키면서 그로부터 힘을 얻겠다는 것이다. 달리 뭘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기세로 노래를 하는 가수처럼, 사랑이라는 것을 하면서 말이다. 그러니까 사랑은 누구도 완전히 절망할 수 없게 만드는 이상한 노래를 함께 부르는 일 같은 것이리라. 죽을 때까진, 살아가는 것이다. < 최형철 '인생의 역사'> 죽을 때까지는 잘 살아내야죠. 이번 주도 힘내세요!


1. 한중일 인구 감소



한중일 인구를 모두 합치면 전 세계 인구의 20%를 넘겼었다. 하지만 지난해 19.9%로 떨어지며 성장위기 직면했다. 특히 중국 인구 비중은 2022년 17.7%로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일본의 기술력, 중국의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내수시장으로 시너지를 냈던 한중일의 경쟁력이 약해지는 건 시간 문제다. 결국 로봇·AI 등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교역 다변화로 성장 모색해야 하겠다.



2. 저출산 문제가 쉽지 않지


한중일 가운데 저출생·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우리나라다. 우리 정부는 총력전으로 저출생·고령화 대응하고 있는데. 1) 출산 가구 주택 구입 자금 대출·증여세 공제 등 지원, 2) 정치권, 신혼부부·출산 가정 혜택 대폭 확대 공약, 3) 전문가, 일·가정 양립·여성·노인 인력 활용 지원 필요 등이다. 점점 간접 지원이 아닌 직접 지원으로 방향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 출생률이 반등할 기미가 안 보인다. 그냥 주변에 애 낳고도 회사 잘 다니는 사례를 자꾸 만들어주면 되는데, 그걸 안 하시네. 뉴스에 "아기 낳았다고 진급시켜줬어요." 기사가 특종이 아니게 되는 그날 출산율은 올라간다.



3. 기름값 15주 연속 하락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의 가격이 어찌 잠잠하다. 홍해 및 수에즈 운하의 혼란 때문에 급격한 에너지가 변동을 예상했지만, 배송 지연이 문제지 공급량이 줄어든 건 아니라 에너지 가격 상승까지는 일어나지 않나 보다. 게다가 중국 경제가 여전히 침체되어 있어 원유 수요도 낮은 편이다. 지금 휘발유 평균은 리터당 1560원대다.



4. 요구불예금 자금 확대


연준(Fed)의 긴축 기조 종료를 예상하며 → 예금금리 산정에 활용되는 국내 은행채 금리가 하락했고, →  시중은행·인터넷은행 등에서 금리 연 4%대 금리가 사라지고 있다. →  또한 은행채  금리 하락으로 조달 비용이 내려가면서 → 수신에 대한 수요가 줄고 대출금리도 낮추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 예금금리가 떨어지면 뭐다? 사람들은 다시 투자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지금 정기예금 잔액이 줄어들고 요구불예금 늘어나는 중이다.



5. K 뷰티는 중소 화장품의 몫


K 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ODM·OEM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주목 받고 있다. 틱톡 등으로 유명한 중소기업 K뷰티 브랜드인 '마녀공장' '조선미녀' '롬앤' '라카' 등이 이들 회사에 제조를 맡기기 때문이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실적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중국에 기댄 비즈니스 모델에서 다변화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서다. 중국 시장 부진이 회복세를 보여야 답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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