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0.09.30

by 골드래빗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이번 추석 연휴에는 구름이 많고 때때로 비가 오는 날씨라 합니다. 고향 다녀오시는 분들 조심해서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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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쩌면 상장사 대주주 요건 완화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겠다. 기재부 양도세완화 로드맵에 따라 지난 해말 10억이 올해말 기준 3억으로 내려오는데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이 반발해오자, 민주당측에서 기재부에 대안을 마련해보라 했기 때문이다. 현재 주식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양도세가 없지만 대주주는 20~33% 내야 한다. 일단 민주당은 내년 4월 실시는 하되, 직계존비속(부모, 조부모, 자녀)및 배우자 보유분까지 합산하는 것은 제외하자는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 따로 살고 있는 가족간의 자산을 서로 맞춰봐야 한다는 게 가장 불합리하기는 하다. 그 대상자가 좁았을 때는 그러려니 할 수 있어도 너무 많으면 연말에 양도세 회피 매물 때문에 주식시장에 큰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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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년부터는 구글은 구글플레이앱 내에서 결제하는 시스템(인앱결제)을 모든 앱개발사에 강제하고 수수료 30%를 강행하기로 했다. 애플사는 100%인앱결제를 하고 있었고, 구글은 게임앱에만 인앱결제를 적용해왔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30%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게 걱정거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 전가가 콘텐츠 가격으로 넘어올 것이 예상되니 좋아하지 않는다. 카카오·네이버·SK텔레콤 · 유튜브 등은 이미 애플과 구글 플랫폼에 이중 가격을 적용해왔기 때문에 아이폰앱이 더 비싼 경향이 있었다. 이제는 둘 다 비싸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웹툰, 음원 등 콘텐츠 시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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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네이버가 케이뱅크 서비스 일시 중단한 까닭" 기사 제목만 보면 네이버가 케뱅을 견제하는 느낌이 든다. 근데 네이버뿐만 아니다. 네이버페이는 케뱅으로 충전·송금 하루 2회, 카카오페이는 송금 월10회 및 충전 월10회, SK페이는 충전 일3회로 제한 조치를 했다.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제기를 선언한 케뱅이 7월부터 실시해온 '행운상자'이벤트 때문이었다. 하루 10회까지 간편결제에서 케뱅계좌로 송금 또는 충전하면 100%당첨되는 이벤트를 해왔는데, 추석 맞아 친구에게 선물하기까지 이벤트를 확대했다. 이 정도면 의욕이 앞서 선을 넘은 거다. 페이 입장에서도 송금은 비용에 해당되기 때문에 제한은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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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신사 스튜디오. 패션 성공하려면 무신사로 가라는 제목처럼 이곳에 입주하면 올인원(all in one)으로 디자인에서 제품 출고까지 가능하다. 원래 신발 사진 올리던 커뮤니티가 힙합 브랜드 옷을 팔다가 점점 커져 온라인 쇼핑몰이 된 곳이 무신사다. 지금은 회원 700만(7월기준), 입점브랜드 5000개로 국내 1위 온라인 패션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무신사 조만호 대표는 '무신사스튜디오'를 오픈해 각자 흩어져있던 패션 제조 산업을 2018년 한 데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가 늘어 무신사스튜디오 택배 출고량도 10%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누구나 우리 동대문의 인프라를 찬양하고 벤치마킹하려 했지만, 그걸 다 혁신으로 껴안아 버려 시대에 맞게 재창조해버린 건 조만호 대표였다. 패션은 문화하는 공허한 말을 현실 세계에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제2,제3의 무신사 스튜디오도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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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과학계에도 혁신이 분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올해부터 연구지원사업 선정 시 국내 발표 심사와 해외심사를 동시에 한다. 재단의 이런 시도는 한국 과학계의 유망한 연구자들이 글로벌 학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기존에는 국내 심사 통과 관제들만 해외심사를 볼 수 있었다. 이제 신선하고 독창적인 연구계획서들이 안타깝게 탈락하는 일이 줄겠고, 과학자들도 관성에 빠지지 않고 해외 유망 학자들과 교류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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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대모비스는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단신으로 나오긴 한 이유는 기 발표됐던 내용의 실행이기 때문이다. 모비스는 2019년부터 3년간 1조원을 삼등분하여 자사주 매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사측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말하고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행위로 보고 있다. 주식 자체가 줄어들면 오너의 지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뭐야 어쨋든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니까 추석 보너스 받으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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