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낮 최고 31도에 흐린 날씨겠습니다. 순수하게 생겨나는 오해는 대화로 풀 수 있어요. 하지만 가는 곳마다 오해가 생기거나 트러블이 일어난다면 내 불안정한 마음이 문제였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내 맘에 강같은 평화가 흐르시는 금욜 보내시길 바래요.
1. 파운드리 호황에 국내 2위 파운드리업체인 DB하이텍이 매물로 나왔다. 지금이 매각 적기라고 판단한 것이고,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17.38%이다. LX와 현대차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데. LX는 구본준 전 LG고문이 이끄는 그룹으로 여기 팹리스 실리콘웍스가 있다. LG반도체를 현대로 넘겨줬던 아픈 기억이 있는 LG입장에서는 가장 사활을 걸고 뛰어들지 않을까 한다.현대차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문제로 수직계열화에 공을 들이는 중이라서 딱 DB하이텍을 챙겨오면 좋겠다는 입장이겠고. 물론 증설이 필요한 삼성전자도 DB하이텍을 원하고 있고. 어딜 갈 지 모르겠지만 DB 대주주들은 좋겠다.
2. (중앙일보)최근 집값에 이어 전셋값마저 다락같이 오르며 청약은 로또가 되어버렸다. 여기서 '다락같이 오르다'는 물건값이 매우 높다라는 뜻인데 (새로운 단어 배워서 기쁨) 이제 유일하게 자산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은 로또만 남았다는 말이다. 하지만 부동산 침체기를 제외하면 어느 시기에도 청약은 로또였다. 이를 기다리냐 마냐는 모든 이들의 희망고문이었고. 연일 정부는 집값 고점이다, 가계부채 위험하다, 금리 인상할 거다, 수도권에 공급 늘리겠다, 서울 내 유휴지와 역세권에 주택 늘리겠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윗부분을 주상복합으로 만들겠다는 아이디어까지 나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일 뜨겁다. 집값이 빠질 이유를 찾는 게 더 어렵다. 1)강북은 이제 기다릴만큼 기다렸으니 개발만 남았고, 2) 수도권은 GTX로 촘촘히 연결되니 가격 뛰고, 3) 재택근무와 비대면 근무가 늘어나고, 4) 돈복사할 정도로 금융시장이 좋았기 때문에 그 돈을 어디 묻고 싶은 심정이고, 5) 다주택자 잡는다고 → 부동산 세금 높이니→ 안 팔고 →증여하고 → 매물 안 나오고 등등. 기사 말미의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말처럼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3. NH투자증권과 매경은 투자동아리 대학생 48명을 대상으로 노후대비와 조기은퇴에 대한 강의를 했다. 메타버스에서 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새롭고 친근하게 느껴졌을 터. 100세시대연구소에서 주최한 강의라 젊었을 때부터 연금 넣어라는 말이다. 젊었을 때 아껴쓰고 매월 같은 금액의 돈을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생활 시작할 때 한 달에 15만원씩 연금계좌에 넣었다는 연구소장님 얘기를 들으니 불현듯 나의 입사초기 때가 떠오른다. 나도 2000만원도 안 되는 초봉에도 저 정도 연금계좌에 매달 넣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삼성전자 주식을 샀거나, 미국 인덱스에 투자 했었었었었었어야 했다. 얘들아, 강의를 들을 때는 누가 하는 말인 지도 꼭 생각하자.
4. PC용 D램의 4분기 가격이 전분기 대비 최대 5%하락할 거라는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금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폭발했던 IT기기와 클라우드 수요로 메모리 반도체가 호황이었는데 이제 정점을 찍은 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있어왔다. 최근 D램 가격 하락설이 이 불안감에 트리거가 된 거라 할까. 하지만 국내 반도체업계에서는 과도한 우려라는 입장이다. 1)분기별 고정가격으로 계약을 하는데 3분기,4분기는 거의 끝냈다는 것, 2)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수요 관련 이벤트가 맣이 남아있다는 것, 3) PC용 D램은 메모리 전체의 10%비중이라는 것, 4) 대규모 서버업체(갑)의 협상력이 업계를 압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4) 재고 증가도 우려 수준은 아니라는 것 등이다. 삼전도 1.91%로 많이 빠졌지만 하닉이 전일 대비 4.74%로 좀 심각하게 급락했다. 하닉이 메모리만 집중한다는 게 이럴 때 불리하다.
5. 오늘자 지면에는 김연경 선수에 대한 글이 2개다. 하나는 김연경 선수는 국가대표 은퇴를 결정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칼럼 '김연경이 보여준 진정성의 힘'이다. 실력과 휴머니티를 갖춘 대인배였다고 그녀를 평가하며 디지털 시대에 팬덤은 휴머니티에서 나온다 그랬다. 이 글은 전문을 읽어보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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