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비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씨입니다.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그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했습니다. 재능을 갖추지 못한 채 인정만 받으려 금세 지치기 마련이죠. 내 안에 내공 쌓기가 먼저입니다. 따뜻한 한 주 보내세요.
1.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판매자 모시기 경쟁에 불 붙었다. 1)마켓컬리는 직매입· 무반품 원칙이 눈에 띈다. 이게 다 데이터 분석의 힘이다.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한 발주 덕분에 혜기율니 1%미만이라고. 2) 네이버는 판매자 대금 정산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별도 담보나 수수료 없이 판매대금 100% 조기 지급하는 구조이고, 3) 쿠판은 4000억 규모 상생기금 조성해서 중소상공인과 협력을 늘리겠다 한다. 옆에 카페24 송종선 총괄이사 인터뷰도 함께 보자.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든다며 마케팅- 물류 통합 플랫폼이 카페24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쿠팡과 컬리는 잘 모르겠고, 카페24보다는 확실히 네이버스토어가 낫다.
2.(중앙일보) 오리털과 거위털 가격이 오른다. 1kg 기준 각각 20달러→ 40달러, 50달러→ 6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유는 다 중국 때문이다. 중국이 우모 생산의 80%를 차지하는데, 도시화로 인한 식생활 변화로 가금류 소비가 줄었고 전력난과 공장에서 내뿜는 탄소 규제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중국의 도시화가 하루이틀만에 일어난 게 아니고, 의류 봉제가 탄소를 배출할만큼 중공업이 아니기 때문에 오리털 값 급등 이유로 보기는 좀 어렵다. 조류독감쯤 되면 오리를 다 없애니까 원래 가격이 2배 이상 폭등한 적은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지난 해 수요가 올해로 이연되었고, 오리농장 오폐수로 환경 규제가 심해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맞는 분석 같다. 어쨌건 내년도는 다운 의류값이 더 비싸지겠다.
3. (중앙일보)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공개한 10월 FPI(식량가격지수)가 10년 3개월 만에 최고수준인 137.1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 생산국들의 극심한 가문으로 수확량 ↓, 코로나19로 공급망 붕괴, 물류·인력난에 비용↑가 이유였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물류난에 중국은 대만과 전쟁나는 줄 알고 사재기까지 일어나 식료품값이 더 치솟았다. 이게 끝이 아니다. 중국에서 요소 수출을 제한하니 요소비료 값도 오를텐데. 그러면 내년 봄 되면 또 한 번 난리가날 수 있다. 이제 콩기름, 해바라기씨유 등 먹는 기름값이 올라 식품기업 수익성 악화될 것이고, 농산물 펀드는 오를 일만 남았네.
4. 헤드라인의 생략된 서술어는 무얼까. 천연가스·석유값 오르니.. 러시아 펀드 '펄펄' 끊는다? '훨훨' 나른다? 고유가와 탈석탄 에너지 기조 때문에 러시아 천연가스가 각광을 받는다. 에너지 강국으로 재탄생한 러시아의 최근 3개월 펀드 수익률이 12.5%로 베트남 9.6%, 북미6.6%보다 높게 나타났다. 에너지 공급난이 겨울에 더 심해질 것이라서 당분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 제왕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겠다.
5.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으면 배제되는 시설이 많다. 극장도 백신패스관은 안 되고, 목욕탕 및 실내 체육시설 이용도 PCR 음성 확인서 없이는 불가하다. 공식적으로 백신을 못 맞는다는 방역패스 예외 확인서를 받지 못하면 사실 답이 없다. 10대들은 아직 미접종자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대규모 공연은 볼 수 없다. 그런데 백신 완료했다 하더라도 불안감은 남아있을텐데.... 같은 지면 홍대 클럽 앞 줄 선 모습을 보면 조마조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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