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수도권 오전 영하 5도의 추운 날씨겠습니다. 힘들긴 해도 '일'로 얻을 수 있는 성취, 일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절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삶의 자산입니다.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건 기본이죠. 별 일 다 있고, 못 볼 거 다 보더라도 일 자체의 소중함은 놓치지 마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https://m.mk.co.kr/news/world/view/2022/01/15007/
1. 간밤에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12월 연준FOMC 의사록이 공개된 직후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이 심했다. 이 의사록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카드가 나왔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상승이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테이퍼링을 3월께 마무리 하고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들였던 채권 만기가 끝나면 재투자 않겠다는 의미다. 테이퍼링은 시중에 돈을 더 풀지 않겠다는 말이고, 대차대조표 축소는 시중에 풀었던 유동성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2024년에야 시잘할 거라 생각했던 대차대조표 축소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라서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연준이 나스닥 저승사자라는 말처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이 가장 3.34%하락했다. 그 중심에는 최근 급상승했던 엔비디아 -5.76%, 테슬라 -5.35%, 구글 -4.59%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우존스 36407.11(-1.07%), S&P500 4700.58(-1.94%), 나스닥 15100.17(-3.34%)로 마감
2. 뉴욕에서 기술주는 간밤에 흔들렸지만,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가전전시회인 ces2022에서 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얘기하고 있었다. 우리 기업 현대만 일단 보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색 '베리페리' 스웨터를 입고 4족 보행 로봇과 등장했다. 생긴 건 영 맘에 안 들지만 정회장은 여기에 현대의 미래가 있다고 했다. 10분간 발표에서도 '로봇! 로봇! 로봇!'만 20여 차례 언급했을 정도라 하니. 여기서 잠깐! 왜 자동차 만드는 회사가 로봇인지 궁금 할 것이다. 자동차회사는 언제나 그 시대 최고 기술력 집합소였다. 우리는 이런 기술이 있어 서로 뽐내며 인간을 닮은 로봇을 개발하던 데가 다 일본 자동차회사였으니까. 자연스럽게 현대차도 로봇을 개발해왔다는 맥락이다. 이날 정회장은 현대차의 미래는 로봇이고, 모빌리티는 물리적 세계를 넘어 메타버스까지 확장된다고 말했다. 지난 번에 나와서는 하늘까지 모빌리티가 접수하겠다며 UAM을 꺼내들었는데 벌써 메타버스까지 갔다. 현대는 넥스트 스텝을 준비하고 있었다.
3.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지금 가장 주목해야하는 건 러시아가 아닐까 싶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사력을 집결시켜 놓고 서방국가와의 협상을 앞두고 있다. 신냉전은 미·중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오리지널 냉전국이었던 미·러도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는 상태로 지내고 있던 건데 다시 민감한 상황이 되었다. 러시아는 10일에 미국, 12일에 나토, 13일에 유럽안보협력기구 등 회담을 앞두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협상에 좀 더 유리해보려고 수를 쓴 게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벨브를 15일째 잠궈버린 것이다. 날씨도 추운데 난방비가 30%대까지 급등해버리자 유럽 정부들은 푸틴에게 가서 아쉬운 소리를 해야할 판이다. 등 따시고 배부른의 '등 따신'을 만족 못 시켜 민심이 틀어지면서 정부 입장이 난처해졌다. 1월에 있을 이 3가지 회담이 파국으로 치닫게 될지 극적인 화해가 있을지 주목해야겠다.
4.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미래 비전을 담은 카카오공동체 구상안이 나왔다. 전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미래이니셔티브'는 조직을 확대하여 구체적인 미래 10년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블록체인은 싱가포르 크러스트에서, NFT는 그라운드X에서 해외로 영역을 확장한다. 공정위 눈치 때문인지 구체적으로 해외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5. (중앙일보) 과기부와 중앙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4대 혁신은 가상화· 개인화· 플랫폼화· 자동화였다. 올해는 더 가상 세계로 이주하는 수요가 늘고, 개인 정보 활용을 통한 맞춤형 광고가 늘어날 것이며, 금융·의료·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가 플랫폼화 된다 하고, 로봇을 통한 자동화가 빨라진다고 한다.
6.(중앙일보) 여고추리반2 정종연PD 인터뷰. 예능은 드라마보다 적은 돈을 들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낮아도 수익은 크다 했다. 정PD 경우 인생 대박은 없었지만 꾸준히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수익은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 "시청률 시대는 아주 빠르게 끝나고, 소소한 성공도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시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이 중요한 이유는 메가트렌드가 사라지고 점점 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들이 늘어나는 게 사회 전반에서 보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내 취향 없이 무조건 유명세를 쫓아가는 게 촌스러운 시대가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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