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서울 영하 9도의 강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성공이란 무얼까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님은 자신에게 가장 합당한 일을 자기 일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정직한 선택이고, 그 일의 가장 자연스런 결과물이 성공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근데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요. 일단 오늘은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1.(매경+중앙) 14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00%→ 1.25%로 올렸다. 지난해 8월 0.50%→ 1.25%까지 0.75%p 를 가파르게 인상하며 대출자는 대출자대로, 투자자는 투자자대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매경에서는 금리 인상기 투자법을 심도 깊게 다뤘고, 중앙일보는 대출이자 부담에 대해 다뤘다. 먼저 매경부터 보자. 미국 연준의 긴축정책이 본격화되니까 금리 인상은 현실이다. 이럴 때는 금리인상 헤징 종목을 선별해서 투자해야 하며 20~21년 대비 약세장이라는 건 인정하고 시작하자고 한다. 이럴 때는 이익성장률이 우수한 업종에 투자하는 게 좋고,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 게임을 탑픽으로 꼽았다. 코스피는 1분기 2600선까지 밀릴 수 있으니 3000이상일 때는 현금확대 해두고, 시세차익보다는 인컴형ETF가 매력적일 거라 한다. 중앙일보에서는 저금리로 돈을 빌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던 이지 머니(easy money)시대가 저물고 빚투 고난의 시대가 왔다 한다. 주담대가 고정 5.51%까지 오르며 곧 6%대 진입을 앞두고 있고, 가계당 이자부담은 5개월새 32만원 증가했다.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될까? 그것도 셈법이 복잡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들이 지갑을 더 닫아서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 기준금리는 다시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2.(중앙)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취임1주년을 맞는다. 지지율이 긍정적평가가 53.0% → 42.2%, 부정적 평가가 35.0% → 51.5%로 상황이 역전되었다. 그 기점이 지난해 8월30일. 미국 정치학자 3인은 그를 이렇게 평가했다. 1) 지난해 8월 아프간 철수는 잘 한 거다. 다만 철수 방식은 맘에 안 든다. 2) 인프라 법안은 성공적이다. 3) 더 나은 재건은 오리무중, 사망 상태다. 4) 앞으로 6개월 안에 코로나 상황 개선되고 인플레이션도 잡아야 한다. 5) 임기 3년 남았지만 중간선거 후 바이든은 다수석을 잃고 탄핵당할 수도 있다 등의 내용이었다. 바이든도 참 운이 없다. 이렇게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대통령이 또 있었던가. 코로나, 아프간, 러시아, 중국, 부동산...
3. 지난해 전체 유통시장의 40%가 이커머스로 개편됐다. 땅덩어리가 좁고 아파트에 모여 사는 한국식 거주 구조가 우리를 진짜 배달의 민족으로 만들었다. 이제 전쟁은 배송이다. 롯데· 신세계는 신선식품을 필두로 전국 유통망과 물류센터 구축 등으로 주문 후 2시간 안에 배송하는 등 '바로 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다른 이커머스 강자들에게 밀리면 끝장이기 때문에 할 일이 많아졌다. 기사 내 그래프를 보면 네이버· 쿠팡· 배민은 성장, 이베이· 11번가· 쓱닷컴은 유지 수준이다. 사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다 보면 반드시 놓치는 게 있다. 택배인력 관리와 오배송 클레임 문제 등이다. 이들 회사 중에서 이런 문제도 잘 해결하며 나아가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걸 경영진이 잊지 않으셔야할텐데.
4. 유니클로 야나이 회장은 자신의 연봉 4억엔보다 더 높은 10억엔을 제시하며 인재를 유치하겠다 했다. 야나이 회장은 손정의 회장과 함께 일본 부자 1·2위를 다툴 정도로 막강 부자였는데 코로나 이후 IT는 뜨고 의류는 지면서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스페인 자라와 경쟁하기보다 IT 뽑아서 유니클로를 뭘로 만들던 구글· 애플을 따라잡겠다고 한 거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광고를 냈으니 인재 구하기는 용이하겠네.
5. 공정위는 플랫폼에 진심이다. 이번에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의 금융 빅테크에 자금세탁 의무 검사를 실시한다. 예를 들면 모든 거래 이용자 신원 정보를 파악하고 별도 관리 했어야 하고, 선불 충전금을 과도하게 유입해서 불법적인 자금세탁 거래가 의심 됐다면 FIU에 신고를 했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공정위 조사가 나쁜 게 아니라 실제 업무에 지장 있고, 뭐라도 하나 터진다면 가뜩이나 안 좋은 상황에 안 좋은 재료 하나가 등장하는 격이라 시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은 네· 카를 보름새 1조 7천억원을 매수했다. 여러 정황상 두 회사가 과도하게 하락하기는 했다. 일단 단기 반등은 어렵고 3월에 대선과 네· 카 경영진 교체되는 거 보고 불확실성이 좀 바뀌면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6. 시가 있는 월요일. 살다 보면 가라앉는 날도 있고, 솟구치는 날도 있다. 잊지말자. 드라마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카카오뷰에서 '래빗스쿨'을 채널 추가 하시면 더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rabbitterrace/products/4911192939#revw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6694?groupIds=92747
#경제 #금융 #주식 #재테크 #경제공부 #아침신문읽기 #신문읽기특훈 #경린이경제공부 #경제기사로여는아침 #래빗스쿨 #래빗노트 #R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