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아침에는 춥지만 낮부터 강추위는 풀린다 합니다.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라는 말이 있죠. 삶의 간결함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하죠. 해야할 일을 다 하려 덤벼들지 말고, 먼저 우선순위를 정해서 중요한 것부터 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욜 보내세요!!
1. 간밤에 뉴욕증시는 또 하락했다. 장 초의 반등은 다시 사라지고 아무래도 이번 조정은 단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화 되려나보다. 코로나 19 이후 2년 연속 상승장이었고, 지난해 평균 상승률 26%대를 기록한 나스닥이었던 두달새 벌써 10% 하락했다. 연준이 풀어놓은 유동성이 증시를 떠받힌 거는 맞지만, 양적 긴축이 반드시 기술주에 나쁘기만은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가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 달라지지 않는 한은. 다만 지금은 무리해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기 보다는 긴 드라마 한 편 보는 게 좋겠다. 다우존스 34715.39(-0.89%), S&P500지수 4482.73(-1.10%), 나스닥 14154.02(-1.30%)로 마감.
2. 서학개미들은 나스닥 3배 추종 ETF TQQQ에 올해 1월 들어 2억 9563만 달러(약 3500억원)어치 들어갔지만, 최근 5거래일 연속 24%떨어지면서 멘붕이 왔다.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가 8%대 하락했으니 트리플로 하락한 게 맞았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여러 사건들이 터지면서 맘 상한 개인들이 미국을 심각하게 사랑했던 거 같다. 시장 전체를 봤을 때는 조심 했어야 하는 기간인데 사랑에 눈이 멀어 시야가 좁아졌던 결과라 할까. 투자나 인생이나 사람이나 항상 크게 보고 넓게 보려고 해야 한다. 쉽지 않다. 그러나 자꾸 연습하면 맘이 좀 편해지고 실수도 줄어든다.
3. 딴 나라들은 전부 긴축 모드인데, 중국은 뒤늦게 돈을 풀고 있다. 코로나에도 유동성으로 경기를 부양하지 않겠다며(미국과 반대로!) 금리 인하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지금 금리인하와 지급준비율 인하까지 가동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중국의 마지노선이라 생각하는 GDP6%대가 깨질 거라는 우려로 중국 당국은 호떡집에 불난 상태다. 호떡 맛있겠다. 중국은 10%대 고속성장을 했지만 2011년도부터 8%대에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최소 6%대는 유지해야 시진핑이 가고자 하는 '샤오캉' 사회가 되기 때문에 이건 잡아야 한다. 그래서 연초부터 성장을 잡기 위해 돈을 풀어 내수를 먼저 살리겠다는 거다. 원자재 올라, 전기 못 써, 공급도 어려운데 공동부유하겠다고 부동산 잡고 소비 잡아놨으니 수요도 위축되...
4.(중앙일보) 아파트 거래량이 줄고 집값 하락세가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올랐던 상계주공은 지난해 1월 148건 거래, 올해 1월 10건 거래했다 하고, 전국· 수도권· 서울 2개월 연속 하락세는 2018년~2019년 4월 6개월간 이후 처음 생긴 일이라고. 집값 동력이 떨어진 첫째 이유는 금리인상체감율이 생각보다 높다는 거다. 그 외 시장심리, 정부의 공급과잉 발언 등이다. 하지만 대선주자들은 부동산 완화 기조이고, 서울 시내 공급을 아직도 부족하며, 재건축 멸실도 고려하고 있어야 한다. 유동성이 꺼지는 과정에서도 공급이슈를 해결하지 못하면 언제든 불씨는 살아있을 거다. 하지만 사람들 심리가 더 빠르게 식어버린다면 재건축, 특히 은마 40%DC는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
5. 줌과 인스타가 하는 말을 들어보자. 1) 줌은 미래 직원들은 일하는 장소를 선택하지 못하게 하면 그만두는 비중이 높아질 거라 한다. 상시 출근자가 2%에 그칠 수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전망과 함께 말이다. 사실 요즘은 하이브리드로 사무실과 재택을 병행하는 세상으로 적응하는 중이다. 집은 더 커져야겠고, 업무 공간에 대한 수요는 더 줄어드는 거 아닌가. 하지만 이건 줌이니까 하는 말이다. 위워크는 아마 이런 말을 부인할 거 같다. 2) 인스타는 유료화 구독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토리나 라이브를 유료화하면 구독료를 낸 사람들만 보게 되고 그런 콘텐츠와 구독자 이름에는 보라보라 마크가 붙을 거라고. 유튜브, 트위터, 페북, 네이버까지... 플랫폼 내 유료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다. 진정성 없고, 양만 방대하고, 읽어보면 무의미한 콘텐츠들에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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