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입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매 순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갈 것을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 조금 더 스스로에게 또 타인에게 주의를 기울이 신뢰 속에서 조금은 호기심 넘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중앙) 현재 중국은 상하이·쿤산·선전·저장성 쑤저우, 산시성 시안, 허난성 정저우까지 전면 또는 부문 봉쇄 되었다. 시안은 삼전 낸드 공장이 있는 곳이고, 정저우에는 아이폰을 만드는 폭스콘, 상하이와 쿤산에는 맥북을 만드는 콴타컴퓨터와 아이폰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삼성와 이아이폰 등의 제조 시설이 밀집된 지역이 잇단 봉쇄를 함에 따라 이들 기업 공급망 차질이 생겨버렸다. 제조와 서비스를 함께 있는 애플이지만 제조공장 셧다운과 수요 증발은 어쩔 수가 없었다. 애플 주가는 연초 하락분을 3월에 반등시켰다가 다시 하락 중이다.
2. (중앙) 거리두기 18일부터 전면 해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강남역 상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3677억원이었던 이 지역 총 매출은 2년 새 45%감소하여 2019억원이 되었다. 다만 올해 1월 매출액이 175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8.3%증가하며 나아질 조짐을 보였다는 것. 젊은층이 많은 상권이지만 코로나에 민감하여 외식 소비를 줄인 것이 주된 이유다. 기사에는 없지만 이 지역 어학원 수강생이 줄은 게 가장 큰 이유일 것 같다. 코로나에 대면 수업을 기피하고 온라인으로 토익 공부하는 사람들이 어난 게 상권 매출 하락의 주된 이유 아닐까. 유동인구가 줄었으니. aT가 조사한 다른 설문에서 '맛집 판단시 고려하는 요인'에 대한 응답에 음식 맛과 품질> 청결과 위생> 가격대비 반족> 서비스 >주위 평판 순이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음식의 맛> 가격>접근성>청결도였던 것에 비해 많은 차이가 보인다. 요즘은 맛은 좀 없더라도 사람들 많이 없는 식당만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실내에 빡빡하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게 아직은 불안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라졌지만 각자 알아서 거리두기기는 필요하다.
3. (매경) 거리두기 해제됐지만 코로나가 일깨운 5가지에 대해 매경에서 정리했다. 1) 결혼식 등 경조사 간소화 ← 하객 인원수 제한과 해외여행 금지가 자연스럽게 결혼을 간소화게 만들었다. 2) '대목 규제' 원격진료 허용 ← 코로나 재택 치료로 전화만으로도 진료와 처방이 가능해서 환자는 편리했고, 병원은 거리가 먼 환자고객 유치에 신경이 쓰이는 분위기였다. 3) 근무 방식의 다양화 ← 재택과 출근의 하이브리드 시대 4)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 일상 속 위생이 중요해졌고, 덩달아 일상 필수품이 된 손소독제 시장의 고급화가 생겨났다. 5) 눈치 보지 않고 정시 퇴근 ← 공식적인 회식이 줄어 집에 귀가하는 시간이 빨라졌다고.
4. (매경) 루이비통이 게임사업을 확장한다. 지난해 8월 창립자 루이 비통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선보였던 게임 <루이: 더 게임> 을 6개월만에 확장하여 공개한다고 한다. 게임을 통해 고향을 떠나 파리에 도착한 소년 루이 일대기와 오늘날 현대적인 여행 가방의 시초가 된 최초의 루이 비통 트렁크 고안했는지 접할 수 있고, 해외 플레이어들과 대결도 가능하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추첨을 통해 NFT응모 기회도 있다고 한다. 무슨 말일까. 루이비통은 MZ 고객을 위해 게임이라는 툴을 만들어 NFT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겠다는 것. 일단 루이비통의 세계관을 심기에는 게임이 딱이지. 그 다음은 NFT 판매를 통한 메타버스 세계에서 매출 증대 아닐까. 부럽다. 세계관을 만들어낼 수 있는 헤리티지가 있어서.
5. (매경) 트렌드를 보려면 서점을 가고, 서점에서는 매대를 보라 했다. 지금 주식책이 빠르게 사라지고 부동산책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한다. 지난해는 주식책 활약이 돋보였지만, 연초부터 전쟁과 긴축 등을 이슈로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부동산 시장도 조정을 받으며 재테크책 시장에도 냉기가 돌았다. 그러다가 3월 대선효과에 힘입어 '다시 부동산인가'라며 부동산책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 3월 재테크책 판매량에서 부동산책은 16.9%증가, 주식책은 -13.1%이었다고 한다. 기사 말미의 인터뷰 멘트가 인상적이다. 전 국민이 주식에 물려 있는 상황이라 시장만 반등하면 주식 책도 다시 찾지 않을까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뭐든 영원한 건 없고, 주식과 부동산 둘 다 사이클이 있다. 그 사이클은 조금 앞서 타는 게 좋고 남들보다 조금 앞서 내리는 게 좋겠지. 교차하는 두 노선을 잘 이해하는 사람들은 주식과 부동산을 하이브리드로 투자한다. 다들 그렇게 되셔야 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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