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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ly Frege Sep 04. 2017

2017.09.04

헬스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습관이란 무서운 거. 몸을 컨트롤 하고자 하는 막연한 기대, 꿈...

크리스찬베일의 머시니스트를 봤다. 그렇게 되길 갈망했다.

한계에 가봤는가? 끝까지 가봤는가? 외로움, 고독, 믿음...


5키로를 빼면 정상체중이다. 그러나 빼는게 목적이 아니다. 몸의 반응을 느낀다.

어느 정도의 운동이 지속되면 피로감을 느끼는가...지금은 느낀다.

그러나...무리하진 않는다. 


집에 왔다. 작은방에서 한민근식 공부를 하려 한다.

mastering emacs를 끝내고 emacs강의를 할 생각을 한다.


해커톤 과외를 하려 한다. 1박2일동안 emacs를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친다. 오직 한명만...가격은 10만원.

어떤가? 할만 하지 않은가? 그돈이면 노가다를 안해도 된다. 서울이면, 아니 수도권만 되도 1명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꺼 같은데..제주에 emacs를 알려는 사람이 있을까? 그냥 생각만 한다.


아니면 여기 메거진에 글을 올릴까도 생각중이고...아니면 영어로...

예전에 유튜브에서 영어로 tutorial을 올린 적이 있긴 하다. 한국사람이 아니라, 영어쓰는 사람 대상인데...그래서 섭스크라이브하는 인간들도 꽤있어서 놀랐다. 질문도 하고. 물론 답변은 안했다. 귀찮아서..그러니..내가 또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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