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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NA Mar 24. 2016

스케치를 가장 쉽게 하는 세 가지 방법_2

2. 범위 잡아 그리기

오늘은 스케치를 가장 쉽게 하는 세 가지 방법, 그 두 번째 '범위 잡아 그리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그릴거에요. :)




모델은 SangFun님의 하루입니다. 발랄한 캣초딩의 모습이죠? ^^ 귀엽네요!

하얀 친구는 유키인데 두 마리 다 그리면 어려워 보일 테니 한 마리만 그리겠습니다. 

사진을 잘라서 돌렸어요. 그리기 쉽게- :)



준비물 : 종이, 연필, 지우개, 그림 그릴 사진 (연필은 연한 게 좋을 거예요. 수정하기 편하게)




이제 그려봅시다!

종이의 어느 부분에 얼마큼 고양이를 그려 넣을지 생각해 봅니다. 귀, 턱의 위치에 표시를 해줬어요. 그 후 머리 윗부분도 표시해줍니다. 



머리와 턱 사이 어느 정도에 코가 오면 적당할지 표시해줬어요. 범위 잡아 그리기는 큰 범위부터 점점 작게 쪼개는 거지요. :)



눈의 위치도 표시해주고, 얼굴의 넓이도 표시했습니다. 사진은 생략되었지만 눈의 크기나 입의 위치 등도 자세히 보고 표시해주면 쉽겠죠? 


그리고 표시한 선들을 연결합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제가 얼마나 대충 그렸는지 티 나는군요..; 쿨럭...



이제 선이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조금씩 수정해주세요. :)



사진을 보고 색의 모양을 연필로 그려줬습니다. 조금 무서워 보이지만 색연필로 채색할 때 편할 거예요.



이름을 한번 넣어볼까요? HARU~



하트와 꽃도 그려줬어요.



무지개와 풍선도 그려줬습니다. :) 스케치는 이렇게 완료하려고 합니다. 채색은 다음에 할게요.

어쩐지 '스케치 어려워 색칠놀이만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컬러링 시트를 올려둘 테니 원하시면 다운로드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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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그리는 고양이, 하루


스케치를 가장 쉽게 하는 세 가지 방법, 첫 번째 격자 가이드를 잡아 그리기


그림 그리기 편한 자세와 연필 잡는 법


사진만 잘 골라도 반은 그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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