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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팁 Oct 06. 2018

교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욕실용품 4가지

욕실용품 관리법

욕실은 햇볕이 거의 들지 않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장소보다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욕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칫솔, 수건, 샤워볼, 면도기 등의 용품은 교체 시기를 반드시 지키고,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교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욕실용품 4가지를 확인하세요.


교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욕실용품 4가지
1. 칫솔

욕실에 항상 비치되어 있는 칫솔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양치 후 남은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해 오염되며, 오염된 칫솔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치아 상태가 나빠질 뿐만 아니라 입 안 세균이 오히려 증가하게 되는데요. 칫솔은 다른 칫솔과 닿지 않도록 보관하고, 끓는 물에 담그거나 햇볕에 말려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칫솔모가 손상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2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수건

욕실에 걸어두고 사용하는 수건도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은데요. 욕실 수건은 사용하는 순간부터 박테리아, 죽은 피부 세포, 진균류 등에 노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수건에서 냄새가 나거나 3~4번 사용 후라면, 즉시 세탁을 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는데요. 젖은 수건을 욕실에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빨리 진행되고, 쾌쾌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욕실 외의 장소에서 건조 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의 적정 교체 시기는 2년입니다.


3. 샤워볼

비누 거품을 낼 때 활용하는 샤워볼도 세균이 득실거리는 욕실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무심코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샤워볼로 인해 피부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샤워 후, 젖은 샤워볼을 욕실에 방치할 경우,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하기 때문인데요. 샤워볼에 남아 있을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샤워볼의 적정 교체 시기는 6개월입니다.


4. 면도기

면도기는 날카로운 칼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은데요. 사용 후, 욕실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제대로 청소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발생하게 되어 피부에 침투하게 됩니다. 따라서 면도날을 한 달에 2회 정도 교체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씻은 후, 습도가 높은 욕실보다는 햇볕에 소독하거나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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