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여행
날씨가 추울 때 떠나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인 유후인은 일본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온천마을인데요. 유후인에는 일본의 전통 온천 여관인 료칸이 즐비하여 취향에 맞는 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객실 내 프라이빗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료칸에서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피곤함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기차나 버스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온천 외에도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여행의 피로를 날려줄 유후인 프라이빗 온천 4곳
1. 유후인 료안 와잔호
유후인 료안 와잔호는 유후인 역을 기준으로 차로 10분 정도 거리인 외곽 지역에 있어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위치입니다. 총 12개의 객실을 보유한 료안 와잔호는 아담하지만 오랜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료칸인데요.
객실 내 보유한 프라이빗 야외 노천탕에서 24시간 내내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노천탕은 숲 속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몸은 따뜻하게 담그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숙소에서 제공하는 가이세키 요리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유후인 호테이야
유후인 호테이야는 유후인 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엔 거리가 있기 때문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격대에 걸맞은 훌륭한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14개의 한정된 객실로 인해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봐야 합니다.
또한, 호테이야는 긴린코 호수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대욕장 시설과 객실 내 야외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탕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이세키 정식 요리로 준비되는 조식과 석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3. 유후인 산토칸
유후인 산토칸은 유후인 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짐이 있다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수고를 덜 수 있는데요. 긴린코 호수까지 도보 2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있으며, 유후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1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노천탕이 포함되어 있는 객실과 탕이 없는 객실로 나뉘어 있으니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며, 모든 객실은 노송나무 구조여서 편백나무 향기를 맡으며 휴식할 수 있습니다.
4. 오야도 이치젠
오야도 이치젠은 유후인 역에서 차를 이용해 5분 거리에 있는데요. 객실 내 프라이빗 온천탕이 포함된 별채 8개와 온천탕이 없는 본관 5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간섭 없이 편하게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별채로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온천탕은 모두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객실 타입에 따라서 도기 온천탕, 히노키탕 등으로 종류가 약간 다릅니다. 프라이빗 온천 시설 외에도 가족탕과 대욕장을 갖추고 있으며, 주인이 직접 정성 들여 준비하는 조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