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음식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요. 여름철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동시에 항균 작용을 하는 마늘, 매실, 녹차, 계피, 레몬밤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 먹으면 더 효과 좋은 항균 작용 음식 5가지
1.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대장균이나 장염균, 비브리오균 등을 사멸시킬 수 있는데요. 소화성 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위장 기생충을 제거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소화 작용을 돕고, 복부 팽창을 예방하며, 소화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2. 매실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은 살균 및 항균 작용을 돕기 때문에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설사와 복통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숙취 성분을 분해하고, 혈액을 정화시키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3. 녹차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해독 및 항균 작용을 하며,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세포벽에 붙어서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며, 미생물에 의해 방출되는 독소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미생물 및 곰팡이에 의해 유발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계피
계피의 진저롤 및 쇼가올 성분은 항균 효과가 있어서 박테리아 및 진균의 번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며,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거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데요. 소화불량이나 관절통과 같은 염증성 증상을 완화시키고, 소화 기관을 진정시킵니다.
5. 레몬밤
레몬밤에는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인 로즈마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항균 및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유해 박테리아의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또한, 체내 염증을 억제하여 관절염이나 만성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