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손해! 달걀 껍질 활용 방법 3가지
남은 달걀 껍질 활용법
달걀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 때문에 자주 먹는 식품 중 하나인데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자주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달걀을 섭취한 후, 껍질을 버리지 말고 모아서 활용하면, 유리병을 청소하거나 천연 수세미를 만들 수 있고, 물컵의 찌든때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한데요. 달걀 껍질 활용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버리면 손해! 달걀 껍질 활용 방법 3가지
1. 유리병 청소하기
달걀 껍질과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유리병 속에 낀 물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특히 청소하기가 쉽지 않은 긴 유리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달걀 껍질을 2cm~3cm 크기로 잘게 부숩니다. 그리고 유리병 안에 잘게 부슨 달걀 껍질을 넣은 후, 베이킹소다를 넣고 세척 과정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뚜껑을 닫은 후, 신나게 흔들면 달걀 껍질과 베이킹소다, 물이 섞이면서 물때가 제거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충분히 흔든 후, 유리병 안에 든 내용물을 버리고 헹구면 깨끗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물때 제거 후에 유리병 열탕 소독까지 해준다면, 완벽하게 유리병 청소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2. 천연 수세미 만들기
달걀 껍질을 올이 나간 스타킹과 함께 활용하면, 주방 세제가 필요하지 않은 천연 수세미를 만들 수도 있는데요. 수세미가 없거나 세제가 없을 때 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천연 수세미를 만들기 위해 2개~3개 정도의 달걀 껍질이 필요한데요. 요리에 사용된 껍질을 버리지 말고, 모아둡니다.
스타킹 안에 잘게 부슨 달걀 껍질을 넣고, 양쪽 매듭 혹은 한쪽 매듭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천연 수세미가 완성되는데요. 설거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릇이나 컵 등에 물을 적신 후, 달걀 껍질과 스타킹으로 만든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닦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물컵 청소하기
유리병과 마찬가지로 물컵 청소에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물때를 제거할 컵 안에 넣어 흔들어야 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제거하려면 달걀 껍질 입자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잘게 부슨 껍질과 물때를 제거할 컵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세척을 위해 컵 안에 달걀 껍질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껍질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컵 입구를 손으로 막은 후 마구마구 흔들면, 깨끗하게 물때가 제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