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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팁 May 22. 2018

우유를 마시면 안 되는 상황 2가지

우유가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

우유는 부족한 칼슘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칼슘을 포함하여 단백질, 인, 칼륨, 비타민 A, B12, D, 니아신, 리보플라빈 등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튼튼한 뼈와 치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체내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우며, 시력과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우유가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우유를 마시면 안 되는 상황을 소개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안 되는 상황 2가지
속이 쓰릴 때

종종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으로 인해 건강을 더 좋지 않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속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좋다는 말 역시 잘못된 상식입니다.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먹게 되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위에 오히려 부담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유 섭취 후, 심할 경우에는 위염이나 위궤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약을 먹을 때

우유는 약을 먹을 때도 같이 섭취하면 안 되는 식품인데요. 우유나 유제품을 약과 함께 섭취할 경우,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약의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는데요. 우유의 칼슘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과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에 혈중 칼슘 수치가 급상승할 수 있으며, 졸음이나 구토, 변비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우유를 마실 때는 조금씩 섭취하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은데요. 소화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우유를 마시면 가스가 차고 팽만감을 느끼는 유당불내성을 가진 사람들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따뜻하게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우유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의 경우, 세안이나 목욕할 때 활용하면 좋은데요. 우유는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후라이팬 코팅이 벗겨졌을 때 우유를 넣어 5분 정도 끓이면 코팅막이 생겨서 후라이팬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컴퓨터 키보드를 세척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셔츠의 변색을 예방할 수 있고, 화초의 잎을 윤기나게 닦을 수 있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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