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하는 생활습관
혈당치가 급상승하면, 몸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치를 낮추는데요.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써 세포에 혈당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감소)은 혈당치를 증가시키고,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는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를 손상시키고, 2형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당뇨병을 멀리하는 간단한 방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당뇨병을 멀리하는 간단한 방법 6가지
1. 설탕 섭취 줄이기
설탕을 넣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설탕을 먹을 때마다 혈당 수치는 급상승하며, 그 대가로 인체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해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췌장은 혈당치를 따라갈 수 없으므로, 혈당 수치는 높아지고 맙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당뇨병과 여러가지 질병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2. 운동 시간 늘리기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세포 내의 혈당 흡수를 증가시키는데요. 조금 더 장기적은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웨이트 운동을 하면, 세포가 인슐린에 더 잘 반응하게 되는데요. 단순한 웨이트 훈련으로도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녹차 마시기
녹차를 매일 꾸준하게 마시는 습관을 갖는다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당뇨병 환자이거나 당뇨병을 예방하고픈 사람들이라면, 주기적으로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인데요. 녹차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물질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CGC)의 효과입니다.
4. 식단에 계피 추가하기
계피는 항균성 식품이기 때문에 피부를 진정시키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키며, 팽만감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요. 계피의 항산화 화합물은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에 하루 동안 에너지를 유지하고,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식이섬유 섭취하기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 오렌지, 방울 양배추, 콩과 식물, 아마 씨 등의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내장 건강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체중 줄이기
체중이 증가할수록 복부 지방도 늘어나게 되는데요. 복부 지방은 인슐린 감수성의 하락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복부 지방을 없애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