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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춘욱 Oct 13. 2021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남유럽 국가 주식시장

이제 일본만 '잃어버린 10년'이라는 표현을 쓰지 맙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유럽경제는 장기 침체에 빠져들었습니다. 각 국의 경제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경제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주식시장이라 생각되어.. 유로존 출범(1999년) 이후 주식시장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1. 이탈리아 - 잃어버린 15년 진행 중

재정위기 때 가장 큰 충격을 준 나라, 이탈리아의 주식시장 상황입니다. <그림>의 출처는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

https://ko.tradingeconomics.com/italy/stock-market


2. 스페인 - 잃어버린 25년 진행 중

1999년 유로존 출범 이후 스페인 증시 추이입니다. 최근 상황만 보면, 이탈리아보다 어째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https://ko.tradingeconomics.com/spain/stock-market


3. 그리스 - 역대급 버블이 붕괴된 나라는 웬만하면 쳐다보지 말자

유로존 출범 이후 뒤늦게 유로존에 가입했던 기억이 납니다(2001년?). 그 후로 엄청난 버블을 만들고 장렬하게 전사했네요.

https://ko.tradingeconomics.com/greece/stock-market


4. 포르투갈 - 역사상 최고치에 도전!

모르고 있던 사이, 포르투갈 주식시장이 이렇게 상승했군요. 혹시 싶어서 PSI 지수의 주요 구성종목을 살펴보았는데, 제가 아는 이름이 없군요. ^^;;;

https://ko.tradingeconomics.com/bvlx:ind


5. 아일랜드 - 2008년의 사상 최고치에 근접!

유럽의 보물섬(세계적인 조세회피처), 아일랜드입니다. 구글을 비롯한 세계적인 IT기업의 본사가 여기에 위치하고 있죠. 덕분에 1인당 국민소득도 유럽 최고 수주인데.. 주식시장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포르투갈이랑 비슷하네요. 궁금해서 구성종목을 찾아보는데, 역시 이름 아는 회사가 없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https://ko.tradingeconomics.com/ireland/stock-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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