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비해 3.1% 포인트 상승.. 그러나 가동률은 오히려 떨어져
한국전력 통계를 활용해, 한국 전체 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겠습니다. 녹색으로 표시된 것이 신재생인데,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정확하게 얼마나 변했는지 알기 어렵네요. 그래서 숫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아래 <표>는 전체 전력생산량 내에서 신재생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줍니다. 2016년 3.38%에서 2021년 6.50%로 늘어났으니.. 거의 2배 늘어난 셈입니다. 어쩌면 큰 발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발전설비와의 격차가 크다는 것입니다. 전체 발전 설비에서 신재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6.81%에서 2021년 16.62%로 거의 3배 늘어났습니다. 즉, 설비가 확대된 것에 비해 생산 비중은 그를 크게 따르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니.. 이는 설비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비싼 돈 들여 투입한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풀 가동 못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겠죠. 기상 문제와 유지 보수, 그리고 계절성 등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이는 제 영역이 아니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