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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지재 Oct 24. 2024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이유-어떻게 예수가 종교입니까?

(2023.11.27 작성)


ㅇㅇㅇ 사진작가님께,






제가 쓴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읽으신 지금 혹시 어떤 생각을 하게 되셨는지, 무엇을 느끼셨을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가난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습니까?"
- <내가 유디티가 된 이유>의 마지막 문장





이 작은 책자 안에는 자신의 삶에 지워진 이 한 줄의 문장을 짊어지고 끝끝내 투쟁해온 어느 한 인간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 문장은 저라는 작은 사람이 홀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물음이었습니다. 저는 그 답을 찾고자 온 몸이 부서지도록 싸워왔으나 어떤 성과도 얻지 못한 채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들 무렵, 세상을 향해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홀린듯이 적어내려갔던 책이 바로 <내가 유디티가 된 이유>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작가님이 컨션스9 유튜브에서 보셨던 제 인터뷰 영상을 찍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로소 찾게 되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지금도 1년에 매년 6억 권 이상씩 팔리는, 전 세계 25억 명 이상이 믿음으로 읽고 있는,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압도적 베스트셀러인 성경의 한 구절입니다. 



비단 노숙인이나 사회적 약자들, 패배자라 일컬어지는 보잘 것 없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마음이 가난한 채로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또 ‘우리를 가라앉히는 것은 물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이다’ 라고 일갈했던 저의 문장에 힘을 얻으셨던 작가님의 어떤 시절에 정녕 필요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돈입니까? 좋은 직장과 안락한 집입니까? 혹은, 제가 쓴 문장에서 말하는 강인한 정신력입니까? 아닙니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이 돈이 아니라 생명이라는 말에 동의한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것 또한 복지가 아니라 복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이 펜을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스튜디오에서 작가님을 뵀던 그날, 저는 갑작스레 주말 근무 스케줄이 변동되었고, 여유가 생겨 스튜디오에 따라가게 되었고, 하필 작가님께서 저를 알아봐주시고, 번호를 교환하게 된 이 모든 상황이 전혀 우연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작가님께, 작년 어느 날 제가 만난 하나님이 누구신지, 역사상 너무나 많은 이들이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으면서 지겨울 정도로 예수 예수 타령해대는 그 예수 그리스도가 과연 누구인지를 증언해드리고 싶습니다. 









1. 백신




저도 작가님처럼, 혹은 많은 사람들처럼 나름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제 갈 길 나아가던 평범한 청년이었습니다. 저는 제 삶의 거의 모든 것이 담긴 저의 이 책을 반드시 밀리언 셀러로 만들어낼 생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볼품없는 저 같은 사람이 그야말로 맨 주먹으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대한 결과를 달성해야만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백신패스가 한창이었기에 대외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접종이 필수였습니다. 누가 봐도 검증되지 않은 약물일 뿐더러 관련하여 여러 음모론과 흉흉한 소문이 있었기에 백신을 오래도록 안 맞고 버티다가, 백신패스 막바지에 어쩔 수 없이 접종했던 것이죠. 



그리고 곧바로 허무하게 백신패스가 끝났고, 얼마 안 있어 우크라 전쟁이 터졌습니다.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저 또한 제 갈 길을 가기 위해 바쁘게 고삐를 조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눈에 한 해시태그가 훅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백신부작용 



당시 제 인스타 지인도 접종 후 원인 모를 심장병으로 오래도록 병원 신세를 지는 것을 봤었는데, 그것이 제가 겪은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외면해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접종을 하고나니 그런 부작용이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누른 해시태그, 그 한 순간에 제가 오늘 이 순간까지 이렇게 상상도 못한 길로 순식간에 흘러오게 될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해시태그 안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유도 모른 채 아프거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10대, 20대의 학생들 혹은 운동선수 등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절대 아프거나 죽지 않았을 건강한 사람들까지 원인 미상의 백혈병, 암, 탈모, 심장병, 성기능 저하, 불임, 뇌혈관 질환 등으로 고통받거나 심지어 사망까지도 너무 흔하게 일어났습니다. 심지어는 화이자 공식 문서에서도 1200가지 부작용이 공식적으로 인정이 됐습니다. 잘해야 독감에 불과한 코로나를 가지고 이렇게 정체 불명의 검증도 안 된 약물을,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만 최소 수천 명의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반 강제로 전 국민에게 맞힌다?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든 상황이 너무나 이상했습니다. 



흰 가운 입은 몇몇 양심적인 의사들은 자신들의 모든 커리어를 내버리면서까지 기자회견을 하고 백신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공개하고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거리로 나가 시위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음모론자라며, 그 학력 높고 똑똑하고 돈 많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으며 남부러울 것 전혀 없는 의사들을 손가락질 해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현미경이 어떻게 음모론일까요? 백신 접종한 사람 몸에 어째서 블루투스 신호가 잡힐까요? 그들은 눈으로 확실히 보이는 백신 속 정체 불명의 이물질들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웠지만 누구도 이 의사들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맞았고, 본인의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지인들이 수차례 부스터 4차 5차 n차까지 비타민 주사 영양제라도 되는 양 신나게 맞은 바로 그 백신에 대한 얘기인데도 말입니다. 



관련하여 너무나 많은 증거와 책자와 자료들이 있지만 지면 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홍지재’ 이름 검색하시어 블로그 찾아오시면 전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hhhongjj/222823680058





저는 제가 본 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사실이 아니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제가 계획한 저의 삶을 계속 순조롭게 살아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닐 근거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단 한 가지도 찾지 못했습니다. 




제가 지난 삶 동안 사실이라 믿고 살아왔던 모든 가치관이 완전히 부서지고 깨지는 데는 단 열흘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선은 악이, 악은 선이, 정상은 비정상이, 비정상은 정상이, 거짓은 진실이, 진실은 거짓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깨지고 부서져 완전히 폐허가 된 그 자리에 우뚝 서 있던 단 한 가지, 그것이 성경이고 하나님이었습니다. 백신부터 시작해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종교 전쟁 철학 역사 과학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의도적으로 단 한 가지, 성경을 가리고 있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666, 피라미드, 전시안(외눈깔)을 비롯한 온갖 군데에 이미 사탄 상징으로 떡칠이 돼있었습니다. 바코드에도, qr코드에도 666이 써있습니다. 빌게이츠의 특허 넘버가 666이고, 코로나 확진자나 뉴스에 나오는 자동차 파손 대수가 하필 666입니다. 세금은 666억이고 모금액은 666만원입니다. 심지어 백신에 들어있는 산화그래핀이라는 물질은 양성자, 중성자, 원자가 6개씩으로 돼있습니다. 물질 구조가 666이라니, 이쯤되면 사람이 장난질 하는 스케일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 손바닥 만한 책 하나를 가리고 왜곡하기 위해 온 세상이 이렇게까지 합심하여 안달일까. 그래서 저는 성경을 한 줄 읽기도 전에 이것이 진리임을 겸허히 인정하고 그 앞에 무릎부터 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성경대로 흘러왔으며 지금이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옳은 길로 돌아오는 것이 제가 바라는 유일한 것인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방탕하게 살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웠던 제가 이렇게 새로운 심령으로 거듭나서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를 전하게 될 줄은 제 삶에서 단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했던 일입니다. 









2. 복음



지금은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천년만년 살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지만, 성경에서는 분명히 이 세상의 마지막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주변에 독실한 크리스천이 있다면 누구라도 붙잡고 지금이 마지막 때인지를 직접 물어보셔도 됩니다. 누구라도 마지막 때라고 대답하지 않는 크리스천이 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성경에서 말하는 징조가 가득 차다못해 넘쳐 흘러 내립니다. 강물이 피로 변하고, 해와 달이 몇 배나 밝아지고, 몇백 년 만에 한 번 볼 수 있는 희귀한 행성 정렬 등 천문 징조가 하늘에 만연합니다. 곳곳에서 전염병과 기근과 물가상승과 전쟁의 소문이 파다하고 실제로 큰 전쟁이 이 시간에도 두 개나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이스라엘은 성경에서 하나님께 택함 받은 민족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시간표라 불립니다.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났다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의 전쟁이라는 것을, 성경을 한 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떠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동안에도 태평양 불의 고리를 중심으로 진도 6이상의 큰 지진이 몇 번이나 일어나고 있으며 아이슬란드와 과테말라와 멕시코와 파푸아뉴기니와 러시아와 백두산과 일본 등지에 화산 폭발에 대한 소식이 셀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백신이나 666, 마지막 때나 종말이나 환난이나 전쟁이나 화산 폭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연약한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진리 안에 거하며 내 영혼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 안전하게 구원받는 그것만이 유일한 해답인 것입니다. 








1) 창조자



저는 이 글을 제 스마트폰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이폰은 복잡하고 질서정연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이 있다면 프로그래머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아이폰보다 수만 배는 복잡한 인간은 어떻습니까? 규칙성을 가지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하는 해와 달과 별과 자연 만물은 어떻습니까? 질서는 지성을 가진 존재가 개입해야만 발생합니다. 그런데 세상을 누군가 창조했다고 말하는 책은 이 세상에 성경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두뇌로 짜내어 꾸며내기에는 스케일의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질서정연한 이 세상을 누군가 만들었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성경이 사실임에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람이라는 복잡한 생명체와 천체와 자연 만물의 질서가 저절로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마치 부품을 던져놓으면 알아서 아이폰이 만들어진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보다 더 허무맹랑한 이야기인 진화론과 빅뱅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첫 사람 



성경에서 창조주를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인간을 빚어서 그에게 숨을 불어넣어 창조하였습니다. 그것이 첫 사람 아담입니다. 인간은 원래 죽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영생을 누리는 존재였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모든 것을 누리고 다스릴 권한이 있었습니다. 다만 에덴 동산 중앙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유일하게 금지된 한 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들어간 뱀이 아담과 하와를 꼬드겨 선악과를 먹게 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죄를 범한 이유로 그때부터 하나님과 단절되어 죽게 되었다는 이 선악과 이야기,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영생을 살도록 창조됐던 인간은 그때부터 저주를 받아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의 대가는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며 죽어가는 피조물들을 그냥 지켜볼 수는 없었기에 창조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택하고 그 민족에게 양과 염소 등 동물의 피로 죄를 씻을 수 있는 제사 제도를 내려주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피를 흘려야만 죄가 씻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구약 성경에 나온 제사 제도대로 동물의 피를 통해 일시적으로 죄를 씻는 속죄 제사를 매년 드려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모두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죄성을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얼룩말의 새끼가 아무리 목욕해도 얼룩무늬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동물의 피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완전하게 죄를 없애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여전히 때가 되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3)예수 그리스도



그러던 어느 날,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세상 만물과 인간을 만든 창조주가 직접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온 것이 예수님입니다. 그는 피조물들의 죗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당했습니다. 채찍을 맞고,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가시 면류관을 쓴 채로 침뱉음과 모욕을 당했습니다. 로마 군병들이 그의 겉옷을 조각내어 나누고 속옷은 제비뽑기로 앗아갔습니다. 성기까지 치욕스럽게 드러낸 채로 당시 흉악범들만 받는 가장 극형이었던 십자가형을 받아 손과 발이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 상태로 장장 여섯 시간을 허공에 매달려 있던 그는 ‘다 이루었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형을 집행하던 로마 군사는 그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옆구리에 창을 찔러넣었습니다. 찔린 구멍으로 물과 피가 온통 쏟아졌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2023년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함을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신화가 아니라 너무나 분명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는 아무런 죄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런 고통과 치욕스러운 일을 당해가며 죽어야만 했습니까? 과거 현재 미래를 넘어 모든 시간 속에 현재로 존재하며 시공의 차원을 가뿐히 뛰어넘는 만물의 주인인 그가 그런 치욕 속에 고통 받으며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어찌하여 이 땅에 육신을 입고 내려왔습니까? 그것은 다름아닌, 저와 작가님을 포함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피조물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했으나 죄로 인해 죽어야만 하는 피조물이 불쌍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거룩한 그는 죄가 있는 피조물과는 함께 지낼 수 없었습니다. 죄를 없애는 길은 죄없는 자가 그 죄를 떠안고 대신 피를 흘려 죽어주는 것뿐이었습니다. 인간은 모두 연약한 죄인이라 죄가 없는 완전한 피는 오직 창조주만이 흘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꺼이 스스로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죄가 없던 예수님은 세상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했습니다. 죄의 대가였던 사망을 죄 없는 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이긴 것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앞에 살아서 나타난 예수님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의심 많은 도마라는 제자는 그의 부활한 몸을 눈으로 보고, 못 자국 난 손과 창으로 찔린 옆구리에 자기 손을 직접 넣어본 후에야 믿었습니다. 부활한 예수님과 제자들은 40일을 함께 지내며 함께 먹고 잤습니다. 눈으로 본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현실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합지졸에 가까웠던 제자들은 그 뒤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습니다. 본 것을 보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떠한 핍박 속에서도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는 이야기를 온 세상에 담대히 전하고 기꺼이 순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4)복음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의 모든 죄가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매달려 있던 그 십자가에서 완전하고 영원히 유효한 속죄제사를 통해 단번에 모두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로 시인하면 죄사함의 효력을 받아 내 모든 죄 또한 용서된다는 것입니다. 지옥불을 향해 달려가던 죄인인 내가 채찍 맞고 뺨 맞고 침뱉음 당하고 허공에 고추 드러내놓고 십자가에 매달려서 치욕스럽게 죽었어야 했는데, 육신을 입은 창조주가 내 대신 매 맞고 피 흘려 죽어주셨기에 우리가 그것을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종교는 우리가 우리 힘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끝없이 도를 닦고 헌금을 하고 새벽 기도를 나가고 종교 행위에 힘쓰라고 합니다. 열심과 열정과 정신 수양과 자기계발에 매진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끝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큰 자나 작은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목사나 신부나 중이나 태어난 모든 자는 전부 똑같이 죽습니다. 죽으면 끝이 아니라 지난 삶에 대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지 교회를 다닌다고, 기도를 많이 한다고, 헌금을 많이 한다고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죄가 단 하나라도 있으면, 심지어 생각으로만 죄를 지어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얼룩말이 무슨 짓을 해도 얼룩무늬인 것처럼 애초에 죄인으로 태어난 우리는 우리의 행위로는 절대로 깨끗해질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의 열심으로 무엇을 이루라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허망한 존재인지를 철저히 깨닫고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의는 걸레짝 같다고까지 말합니다. 단지 우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와서 쉼을 얻으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모든 것을 예수님이 2천년 전 십자가 위에서 다 이뤄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마음으로 믿기만 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우리 죄가 눈보다 희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죄의 종노릇하던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죽음을 이기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멸망으로 향해가는 줄도 모르고 스스로 멸망으로 향해가며 썩어 없어질 것들만이 전부인 줄 아는 채로 소망 없이 살던 우리가, 썩지 않을 몸을 입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존귀한 존재로 여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다시 태어나는 것, 거듭남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값없는 은혜의 선물로 베풀어주시는 구원입니다. 그것이 바로 복된 소식, 복음입니다.








5)마치며 



제가 적은 이 글이 작가님께 어떻게 다가왔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종교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교회도 다니지 않습니다. 그냥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을 뿐입니다. 어떻게 예수가 종교입니까? 저는 세상을 만든 창조주가 분명히 살아있고, 그 창조주가 우리 죄를 씻기 위해 대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했으며, 이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기로 성경에 약속했으며, 성경에서 말하는 그 만물의 마지막 때가 눈앞에 다다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일까요? 만약 거짓이라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단지 믿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가혹한 영원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 예수님의 양쪽으로 두 강도가 함께 매달려 있었습니다. 한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며 끝까지 예수님을 모욕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강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오늘 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예수님은 답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똑같이 죄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두 강도는 마지막 단 한 번의 상반된 선택으로 완전히 다른 운명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삶의 모든 선택이 틀렸어도 단 한 번의 올바른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강도를 기억하십시오. 기껏해야 훈련소에 불과한 이 짧은 삶이 전부인 것처럼 집착하며 아등바등 살아갈 것인지, 오직 믿음으로 참 진리와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고 누리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 속에서 영원한 삶을 보장받을 것인지. 작가님께서 지금 이 순간 결단하시어, 부디 단 한 번의 온전하고 현명한 선택으로 옳은 길로 돌아오시기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0. 직장과 결혼 간증


https://blog.naver.com/hhhongjj/223532489188







1. 지금이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인 이유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blog.naver.com/retelcom/223480255629






2.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고, 오늘, 지금 바로 거듭나세요.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blog.naver.com/retelcom/22352288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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