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환란이 이미 시작된 이유
(2024.1.22 작성)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시간표는 6천 년의 인류 역사, 그리고 천년왕국과 새 하늘 새 땅으로 나뉜다.
이 중 인류 역사의 마지막 7년에 대한 내용을 사도 요한이 환상을 통해 계시를 받아 기록한 책이 요한계시록이다.
이 마지막 7년의 환란기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결조건이 있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이 있다.
1)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7년 평화 조약을 이스라엘과 맺는다
2) 예루살렘에 무너진 성전이 재건되어야 한다 (제3성전의 건립)
3) 성도들(예수님을 믿고 거듭나 성령을 받은 자들)은 환란기를 겪지 않고 미리 휴거된다 등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먼저, 적그리스도가 짠 하고 등장하여 ‘자 이제부터 7년 동안 평화가 유지되는 조약을 맺을거야!’ 하고 스스로 적그리스도임을 온 천하에 광고하며 조약을 맺을 리가 없다.
단지 어떤 조약이 7년 후에 파기될 것을 알고 있는 성경의 기록자가 이를 한 이레 조약(7년 조약)이라고 다니엘서 9:27에 기록했을 뿐이다.
2020.9.15에 맺어진 아브라함 협정을 통해 이미 단9:27은 성취됐다.
다음으로 제3성전 관련하여, 과연 우리에게 건물 성전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인류의 모든 죄를 홀로 안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흠없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을 통해 제사는 이미 단번에, 완전히 드려졌다.
신약 성경에서 하나님의 성전은 전부 성도의 몸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건물에는 더이상 성령이 계시지 않는다.
마지막 때임을 전하는 파수꾼들 대부분이 예루살렘에 건물 성전이 건립되기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으나 그것이 도리어 다른 모든 징조로부터 잠들게 한다.
‘아직 제3성전이 지어지지 않았으니 환란은 시작되지 않았어’ 라고 말하면서.
십자가 사건 때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던 이유가 무엇인지 기억해보라.
건물에서 드리는 희생제사가 십자가 이후에도 과연 필요한가. 그것이 과연 성경적인가.
마지막으로, 휴거 자체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휴거가 없으면 천국에 갈 방법이 없다.
16 주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이 먼저 일어나고, /
17 그 다음에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서,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할 것입니다. 이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6-17, 새번역]
그러나 이상하게 많은 성도들이 휴거가 있어야 7년 환란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7년 환란 ‘전’에 ‘모든 성도들에 대해’ 휴거가 있다는 얘기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미련한 처녀에 대한 비유 등으로 휴거의 때와 시를 알지 못하기에 항상 깨어있으라고 강조하신다.
7년 간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하는데 지상에는 대환란이 7년 간 벌어진다는 생각은 타임라인에 대해 알지 못한 까닭으로 벌어진 오해이다.
혼인잔치는 성도 / 환란기의 순교자들 / 두 증인까지 역사상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천국으로 올라와야 비로소 시작된다.
지금은 코로나 펜데믹을 기점으로 7년 환란기를 이미 돌입한 지 벌써 4년 차, 7년의 중반을 넘어 대환란기로 진입했다.
창조주 하나님 외에는 누구도 조작할 수도 없는 수많은 하늘의 징조와 화산폭발과 지진과 전염병과 전쟁과 무수한 난리의 소문들이 이를 증명한다.
현재는 네째인, 미국과 영국의 참전 및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 중동의 분위기가 일촉즉발로 심상치 않다.
아래 포스팅을 잘 읽고, 또 블로그에 정리된 포스트들을 읽으며 만왕의 왕께서 다시 오심에 한 영혼이라도 더 깨어 준비되어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https://blog.naver.com/retelcom/2234802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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