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형식을 말할 때 보통 설명문, 묘사문, 서간문(편지형식), 기행문 등으로 이야기합니다. 음... 이것도 굉장히 오래전에 들어본 단어들이네요. 특히 묘사문. ^^
어차피 글의 모양이잖아요. 물론 주제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형식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건 연습을 많이 해야 깨달아지는 거겠죠.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글의 형식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기처럼 쓰세요. 그림일기도 좋구요. 편지처럼은 어때요? 해리포터에게 쓰는 편지라고 생각하고 써보세요.
어떤 분은 20자로 제한하여 트위터에 글을 올리시더라구요. 이런 형식도 괜찮죠? https://twitter.com/20jawongoji 뭐 시조처럼 써도 되구요.
사진 한 장에 사진 설명 2~3줄 어때요? 등등등
자신이 가장 편안한 형식으로 글을 쓰면 훨씬 글쓰기가 편해지지 않을까요? (저는 <제주 강아지, 탐탐이와 제제>를 일기 형식으로 쓰고 있어요. 날짜 쓰고, 일어난 일 쓰고, 생각한 것 쓰고, 사진 넣고.)
되도록 다양한 형식을 제안하고 싶네요. ^^
알고 보면 같은 말 대잔치일지도 모르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듯 받아들여지는 게 조금은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 물론 글의 내용에는 주제와 소재가 있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