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행위엔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수단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
그렇다면 내가 만드는 전자책의 목적은 무엇일까? 지식을 세상에 선보이는 것일까? 나의 예술 활동을 위해서일까?
비록 나로부터 출발했지만 참여하는 작가분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내가 전자책을 출판하려는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브랜딩을 위한 전자책’이었다. 목적은 작가들의 브랜딩이다. 브랜딩 중에서도 팬을 만들어주는 브랜딩에 도움을 주고 싶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브랜딩을 할 때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나는 전자책 영역을 담당하는 거다. 그중에서도 1인 기업에게 치중할 생각이다. 1인 기업 대부분은 지식/서비스 사업이고 그들의 지식과 철학을 세상에 선보임으로써 팬들을 만들어주고 싶은 거다.
지속적으로 그들의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책 기획을 함께 할 거고, 공동으로 책을 쓰기도 할 거다. 그 사업을 계속하는 한 계속해서 전자책을 내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거다. 그게 내가 전자책 출판을 하는 목적이다.
그래서 탐탐 일가는 아무리 좋은 원고를 보내주신다고 해서 다 계약을 하진 않는다. 이런 탐탐 일가의 취지를 이해한다면 글빨(!)이 좀 약해도 같이 뚜벅뚜벅 걸어갈 분들만 모실 거다. 그래서 출판사 이름이 탐탐’일가’ 아니던가.
* 탐탐 = 탐구하고, 탐험하는
로고도 '탐구하고 탐험하며 같이 간다'는 의미로 디자인했다. 돛은 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