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평소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했으나, 얘기를 하지 못했었던 아이들을 사전에 생일자인 원생들에게 물어본 뒤에 그 상대 이성친구에게 의향을 물어보고 생일 파티에 참석시킨 것이다.
영창이는 임수현을 좋아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장미반 담당 임혜숙 선생이 미리 수현이를 불러서 남자아이가 수현이를 좋아한다고 전해 주면서 10월 생일자 파티에 같이 참석을 해 줄 수 있는지 물어본 것이다.
영창이가 말했듯이 수현이는 평소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렇지만, 어떤 남자아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했는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싫고 좋고를 말할 수 없었고, 생일자 파티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숙 선생이 말했다. "자, 여러분 이제 오늘의 클라이맥스인 '커플 탄생'의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모두가 와... 하면서 환호성을 치면서 박수를 쳤다. 아이들도 커플 탄생의 시간이 되면 누가 누가를 좋아하는지 알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난 9월에도 모두 열 명의 아이들이 열 명의 이성친구를 선택해서 짝이 된 아이들은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임혜숙 선생이 말했다. "제가 호명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했던 이성 친구를 데리고 함께 나오면 됩니다."
아이들의 엄마들은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임혜숙 선생이 말했다. "가장 먼저 주영훈 원생은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오세요"
영훈이는 걸어 나가서 건너편에 앉아있던 희주를 데리고 나왔다. 그 모습을 보던 엄마들이 박수를 쳤다.
은지 엄마와 영창이 엄마는 서로 짝꿍을 누구를 데리고 나올지 궁금해하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임혜숙 선생이 말했다. "그다음 은지... 서은지 원생이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오세요..."
영창이 엄마가 은지 엄마한테 말했다. "아주머니 따님, 참 이쁘고 귀엽게 생겼네요..."
은지엄마가 말했다. "아... 네, 오늘 이쁘게 하고 나와야 한다고 얼마나 부산 떠는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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