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벌써 중간고사 시험 당일이다.
중학교 담임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와서 아이들에게 말했다.
"자, 한국 예술중학교 입학한 지 벌써 석 달이 되어가네요... 여러분들의 그동안 수업한 학습실력과 예습, 복습 태도가 이번 중간고사로 확인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요... 각 시험 과목마다 선생님들이 들어오시면 반장은 일어나서 반드시 선생님들께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하세요, 알았죠?"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담임선생은 교실 문을 닫고 나갔다.
15분 쉬는 시간이 주어줬고, 영창이는 평소처럼 마음을 편하게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반의 여학생 한 명이 영창이한테 와서 쪽지를 전해주고 갔다.
"어, 이거 뭐야?"
"2학년 언니가 너한테 전해주라고 하던데?"
"그래? 고마워..."
영창이는 쪽지를 열어봤다. "Good luck on your test"
단번에 수연이가 전해 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순간 작년 겨울에 영창이가 쪽지에 적어서 미국으로 떠나는 선정이에게 전해 주라고 했던 경비실 아저씨가 생각이 났다.
영창이는 속으로 말했다. '선정이는 미국에서 잘 지내나?'
잠시 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종소리가 울렸다.
첫 번째 시험과목이 영어 시험이었다.
"반장 인사해 보세요."
"차렷, 선생님께 인사... 안녕하세요"
"네, 모두 반갑습니다. 중학교 1학년 신학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중간고사가 시작되었네요", "오늘 첫 시험과목은 영어입니다. 듣기와 읽기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20분 동안 듣기 시험 총 일곱 문제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30분 동안 읽기 시험으로 23 문제가 진행되어서 총 30문항이 진행됩니다.", "총 30문항 모두 OMR카드에 객관식으로 진행되므로 잘 풀어나갈 수 있을거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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