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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홍조
May 25. 2022
이별은 항상 어렵다
한 번 더 들여다볼걸
어제 아파트 단지에서 다리 다친 아기 고양이를 구조했는데 하루도 채 버티지 못하고 고양이 별로 떠났다.
이미 사후경직이 시작된 몸을 한참이나 주물렀다.
혹시나 기적적으로 살아날까 싶어서.
눈도 감지 못한 채 가버린 얼굴이 아직도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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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홍조
서툰 그림으로 그려내는 그림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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