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혹은 은퇴 준비
전형적인 아재 게으름으로 인해 그동안 업데이트 하지 않은 일들이 산더미 같지만,
최근에 문득 이마저도 간간히 어느공간에 적어두지 않으면 시간이 지난후 이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이 너무 단편적인 기억으로 남지만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글을 적어봄.
오늘은 2017년 4월 17일 이스터 먼데이, 즉 휴가가 시작된지 4일째. 여전히 계획했던 강의녹음은 전혀 시작도 못하고 있음. 이러기위해 바쁜 와중 휴가를 낸건 아니지만 아직 1주일가량 더 시간이 남아있기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함.
현재 J와 지퐁이가 스케이트장에 갔기에 배고프다는 은퐁이를 달래기 위해서 IT전문가의 특기를 살려 Uber Eats를 통해서 주문하려하는데 사파리 브라우저의 문제인지 제대로 안되서 애먹고 있음.
일단 주문부터 빨랑 하고....
흑...주문 실패 ㅠ.ㅠ
크롬으로 주문을 해도 역시나 실패. 개인적으로 자바스크립트 렌더링이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 일단 배고픈 아이와 아빠에겐 그게 중요치 않으니 급한대로 도미노피자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