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평소랑 똑같은 출근길...
새벽 5:40에 일어나 잠자리 정리를 하고
저는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떡져서... 머리를 안 감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날 샤워를 해도 아침마가 또 씻고, 나갈 준비를 해서 6시가 좀 넘어서 버스를 타고 출근합니다.
파주~강남으로 출근을 하기 때문에 2시간가량 걸리거든요. 유튜브 영상 PD로 취업을 해서 초반엔 블로그 포스팅도 같이 했었는데, 현재는 인원 보충이 돼서 이제는 유튜브 영상 제작에만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여하튼 평소와 똑같이 버스를 타고 가는 데...
여기서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버스 기사님이 비상깜빡이를 켜시고 갑자기 내리시는 거예요?!
충격도 없었고, 사고가 난 건 아닌 것 같은데 갑자기 무슨 일이지 했는데... 5분 넘게 왔다 갔다 하시고 , 버스가 출발은 하지 않더니...
갑자기 버스기사님이 “차가 고장 나서, 다음 2층 버스를 갈아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10분 이상 기다리고 난 후에
2층 버스가 와서 갈아타고 출근할 수 있었어요. 저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당황했어요. 바로 대표님께 연락드려서 버스가 고장 나서 늦을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니, 조심해서 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제가 오늘 처음 겪었던 이런 ’ 상황‘, ‘사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발행하는 것 같아요. 어치피 겪어보지 않았았던 안 좋은 상황들과 사건들이 없으면 좋겠지만, 있더라도 그것은 이미 발생한 사실은 없어지지 않죠.
그 버스에서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눈에 띄었던 것은 누군가는 한숨을 쉬고, 누군가는 욕을 하고 화를 내는 것이었어요. 대부분은 그냥 조용히 계셨구교. 그걸 보면서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태도와 내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당연히 이런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당연히 좋을 수가 없죠. 하지만 그런 것들에 반응하는 “나의 태도, 나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상황에서도 아무 생각 없는 사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무언가를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 등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저는 불행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이제는 행복한 상상을 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할 수 있다면 더 감사하고 좋은 일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각은 했지만, 사고가 나지 않음에 감사하는 하루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상황들을 극복하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서 어제보다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사고하셔서 앞으로 나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