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하나 없는 오디오 룸의 지휘자
거친 바다 사나이들과 독선적인 귀족들을 만나다 보니 청각마저 피로해진 기분이었다.
오늘 만난 손님은 그 피로를 단번에 씻어주는 완벽주의자다.
일본에서 온 히비키 재패니즈 하모니.
43퍼센트의 도수를 가졌지만 결코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24절기를 상징하는 정교한 24각형의 정장을 입고 등장한 그는 마치 최고급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다루는 음향 엔지니어이자 까다로운 지휘자 같다.
그의 철학은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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