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지만 아직도 미지의 영성 세상, KBS파노라마

신의 뇌, 세스 메트리얼, 시크릿, 상상의 힘


종교인이라고 할 수 없다. 특정 신앙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이 책, <세스 매트리얼>의 저자도 심지어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기독교 서적도 아니다. 전혀 다른 영성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평소에 채널링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었다. 네빌 고다드의 <상상의 힘>, 린다 번의 <시크릿>을 만나고서 특히 채널링에 대한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품게 되었다. 그렇다고 오해하지 마시라! 무슨 영매나 신내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감성, 지성, 이성을 공부하는 사람이고 창작자이다. 그렇기에 <세스 메트리얼>을 창작자의 상상 너머로 깊이 이해해 본다.




신이 꼭 하늘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 우리의 영혼에 신과 연결된 소통의 창구가 있을 수 있다. 뇌과학자들은 실제로 인간이 신과 소통하는 <신의 뇌>에 대한 KBS다큐멘터리를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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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식도 원자와 분자처럼 뭉쳐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물질 덩어리가 있듯이 의식 덩어리가 존재하며, 우리는 스스로 알든 모르든 그런 덩어리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아직도 자신의 심리 구조나 의식의 본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더 많이 배우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자신의 의식을 탐구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훨씬 더 많은 개성과 독특함, 정체성을 발견할 것이라 확신한다.




육체 지향적인 에고의 한계 속에 남아 있길 고집하는 것은, 자기 존재의 심오한 의문들에 대한 해답들 혹은 육체적 삶을 좀 더 지성적으로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지식들을 스스로 걷어차는 꼴이다. 나의 작업은 바로 그러한 연구 활동이다. 영적 체험이나 세스와의 교신이 지속적인 배움의 모험이라고 생각한다. 세스 자료에는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현실의 본질에 관한 통찰력과 정보가 들어 있다. 그 이론들은 각 개인의 의미를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과학과 종교가 이제껏 부정하도록 가르쳐온 더 큰 자아를 받아들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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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나는 세스가 계시적인 지식의 채널이라고 확신한다. 내가 여기서 언급하는 지식은 추론적 기능으로 발견되는 것이 아닌 자아의 직관적인 부분에 계시되는 것이다. 누구라도 어느 정도는 그런 계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바로 그 덕분에 인류는 무엇인가를 열망하고 성취해왔다. 계시적인 지식은 먼저 직관, 꿈, 육감, 내 경우처럼 체험을 통해 다가오며, 이후엔 지성이 그 정보를 활용한다.




세스가 누구이며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에너지 정수로 이루어진 퍼스낼리티’라는 그의 표현이 가장 적당한 답변일 것이다. 나는 그가 심리학자들의 표현대로 내 잠재의식의 일부분이나 2차적인 퍼스낼리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세스는 자아를 구분하는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나는 정상적 자아 ‘아래’에 잠재의식이 있듯이 그보다 훨씬 ‘위’에 초의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


- <세스 매트리얼>, 제인 로버츠 지음 / 매건 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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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이 신을 창조하였다고 믿는다. 신이 알려준 것으로 인간이 신을 창조하였을 수도 있다. 또는 현인, 성자들의 복음, 설법으로 신을 책으로 전했다는 의미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신의 존재를 믿는다. 태초에 신을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세스 메트리얼>의 그것이든, KBS 다큐멘터리의 <신의 뇌>이든, 신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신을 만나면 묻고 싶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공경하는 프리드리히 니체는 신과의 결별을 선언한 대단한 용기를 가진 철학가이다. 그 또한 신을 있다고 믿었다. 다만 신을 감히 비평한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우리 안의 신을 만나야 한다고 믿는다.


보통 사람인 우리는 지성과 이성, 감성을 성장시는 것만 알았다. 영성의 에너지를 성장시키는 것은 신을 만나는 길이다. 꼭 종교인만 구하는 길이 아니다.



감성, 지성, 이성으로 가득한 인간이 배워야 할 다음 단계는 영성 에너지다. 그것이 제3의 눈을 뜨는 연습이다. 우주의 존재로 타인들 다른 존재들과 교류하는 인간의 능력이다. 인간의 능력은 그 잠재력은 무한한 에어지라는 것이 믿음으로 우리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



스타워즈의 명언처럼 ""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으로, 포스는 우주 에너지 또는 힘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스타워즈 팬들이 아니더라도 서로 인사할 때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었으면 좋겠다. '우주의 에너지, 영성의 힘'이 함께 하면 일상 생활에서도 좋은 일이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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