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 좋은 동기 부여 과정
4년여 전 온라인에서 글을 공개하기로 마음먹고 '호프맨작가 (hopeman writer)'라는 필명을 알리게 되었다.
그때, 시작한 블로그 글이 하루도 빠짐없이 연재가 되어 1700편이 넘게 쌓이게 되었다. 연말이 되면서 세상에 희망이 되는 동기부여의 글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이유는 전쟁으로 얼룩지고 갈등과 다툼으로 어두운 세상이라도 작가로서 할 수 있는 의무, 글쓰기로 세상에 희망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확신을 증명하고 싶을 때가 되었다. 나 자신이 변한 것을 지난 4년여간 필명부터 바꾸고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다.
좋은 말은 긍정의 언어로 구성되는 말이다. 5년 전 나는 찌질이로 비관적인 생각으로 나쁜 말로 가득하였다. 그런 나를 글쓰기가 극적으로 바꾸었다. 내가 하는 일도 날마다 겪어야 하는 일도 그렇게 마음이 들지 않았던 그때 부정적인 나는 바꾸게 된 것을 다름 아닌 나의 결심이었다. 그 결심을 실행한 것은 날마다 좋은 말을 외치는 것이었다. 긍정의 언어들이 긍정의 생각을, 긍정의 말, 긍정 확신의 글을 이어가게 한다.
"좋을 일이 생길 거야. Good news will be coming. "
"끝까지 가보는 거야.. 계속해 보는 거야. Keep going."
"모든 것이 잘 될 것이야.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날마다 외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매일 반복한 말들이 나의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나의 생각은 긍정적인 것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실제로 좋은 일이 하나둘씩 생기게 되어 나의 생활은 날마다 조금씩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 전진은 꿈과 목표를 향한 전진이기도 하였다.
5년 전 그 당시 나의 꿈은 정식 작가가 되고 싶은 절박한 꿈이었다. 혼자서 부르는 작가가 아니고 인정을 받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 타이틀은 오만이고 건방진 것이었다. 몇 년이 지나자 점점 더 크게 깨닫게 되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이 타이틀이 아니고 '작가에 어울리는 삶'을 사는 것이었다. 그 삶은 자신에게 먼저 부끄럽지 않아야 했다. 비관적이고 우울하고 부정적인 자신이어서는 안되었다. 긍정의 힘을 믿고 긍정의 언어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글을 짓고 싶었다. 그렇게 나의 꿈은 작가정신을 지키면서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작가로 살아가는 것이다.
좋은 생각을 이어가야만 하였다. 결심은 실천이 필요하였다. 실천의 한 가지는 작가이기에 날마나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1500일 하루도 글쓰기를 빼먹지 않았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날마다 하루도 빼지 않고 2시간 이상 글을 쓰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갔다. 구체적으로 글쓰기 시간을 강제로 할당하였다. 새벽에 30분~1시간, 저녁에 1시간을 정기적으로 배정하였다. 낮 시간은 메모가 문장이 되는 것으로 생각들을 잡아내는 작업을 하였다. 그렇게 글이 쌓여갔다. 이제 호프맨 + 작가라는 타이틀로 온라인에서 활동한지 4년여가 흘렀다.
그 4~5년의 세월 속에 유명 문예지에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하였고, 2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더불어 문피아 등에 소설을 공개하였고, 무엇보다도 온라인에서 인문학적 깨달음의 글쓰기로 날마나 열정을 불태웠다. 올해는 2편의 소설을 완성하고 내년도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인문학 교양서>의 집필도 한 권의 책이 되어간다. 좋은 글이 늘어갈 때마다 좋은 생각이 더 많이 찾아왔다. 선순환 과정에 나의 자아가 성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좋은 독서를 하고 좋은 말과 좋은 글을 날마다 반복하면서 나의 문장들은 살아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의 문제는 두 번째이고, 내 글에 진심을 실어 나르는 것이기에 날개를 단것 같았다. 날마다 글쓰기를 실천하면서 나는 글을 쓰는데 주저하지 않게 되었다. 이 세상 모든 글감을 포착하면 일필휘지가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쏟아내는 글들이 문장과 단락이 되는 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 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글에 깊이와 사유가 담겨야 함을 날마다 깨닫게 되었다. 그 부족한 깊이를 인문학적인 글에서 찾았다. 인류의 지혜를 담은 인문학에 대한 공부는 작가의 기본 소양임을 알게 된다.
어떻게 이러한 실천이 가능한지 연재 글을 이어가겠다. 동기부여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증인이 되고 싶다. 글쓰기가 좋은 말과 좋은 생각에서 선순환으로 이루어짐을 깨닫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들로 일상이 채워지면서 좋은 글이 쏟아지게 된다. 절대 부정적인 생각과 비관적인 세계관에 굴복하여서는 안 된다. 자신의 삶에 승리자가 되는 것은 타인의 것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 말, 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하여 독서의 힘에 대하여도 쓸 글들이 너무 많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지만, 독서는 사계절 365일이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내가 좋은 독서의 힘으로 나의 꿈을 이루어가는 성장의 증인이다. 이러한 거대한 선순환 구조 : 좋은 말, 좋은 생각, 독서, 글쓰기가 우리의 삶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풍향을 긍정의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