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늘이 돕는다! D-DAY계획하고 준비된 자 12월연말

연말 연초를 위해 준비된 자 하늘이 돕는다


연말 12월은 바쁜 한 달이다. 마무리하지 못한 것을 마무리해야만 하는 압박도 있는 한 달이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시즌, 성탄절이 있는 연말이면 늘 즐거워진다.


이 세상 모두에게 즐거운 연말이기를 바란다.



그러한 즐거움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였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 준비를 잘 해왔을 경우 -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좋은 마음을 만들어 간다.



연초에 세운 계획, 노력하였던 1년의 결실이 12월 연말에 맺어지는 소망을 품게 된다.



오늘은 12월 1일 월요일, 한 달 남은 연말이다.


크리스마스가 없는 나라에서 살면서도 성탄절의 기분을 만끽하는 한 달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송과 음악들을 들으면서 글을 쓴 것이 벌써 한주 이상 흘러갔다.



연말, 연초에 새로운 소설 탈고를 위해서 1년을 준비하였던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까지 완성하였으나,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퇴고는 새로운 창작이기 때문이고, 새로운 마음 자세로 더 깊이 소설 집필을 완성하겠다.



회사 새로운 프로젝트에서도 올해 초에 소망하던 결과가 12월에 하나씩 보이게 된다.


간절히 기다렸던 연말의 좋은 소식을 그냥 바란 것은 아니다. 숱한 날들을 준비하고 기다렸다.



연말이 좋은 시간인 것은 한 해를 그만큼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겠다.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그보다 좋은 감정이 되는 것은 연초를 맞이하는 태도이다.


내년도 긍정확언으로 다시 최선을 다해 뛰어보려는 결심이 12월에 굳어지게 된다.



2026년의 계획을 1년 전부터 준비하였다. 2025년 12월, 2026년 1월을 2025년 초부터 준비해온 것이 열두 달이 흘러간다. 1월 January는 야누스의 문, 두 개의 얼굴을 가졌다. 어떻게 연초의 문을 열 것인지도 12월에 달려 있다. 새해가 좋은 방향으로 열리는 문이어야 하는 그 마음도 12월 이번 달의 노력에 달린 거다.



이제 2025년 열한 달은 이미 지났다. 지난 11개월 동안 연말 12월을 가동해온 계획들이 과실을 얻어야 한다. 12월의 준비는 2026년 연초를 제대로 움직이는 동력이다. 이제 한 해의 노력과 그 작동이 보람 있는 결실을 맺는 단계를 기다리고 있다.





SE-2cd5a645-0041-48d8-bde0-0da6da664361.jpg?type=w966




큰일을 도모하는데 좋은 계획을 세우고 좋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시작이다.


손자병법에서 말하기를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계산하고 먼저 행동하는 능동적인 준비와 결행이 필요하다.


불확실한 시대, 불황의 시대,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준비되어야 한다.



준비된 자는 하늘이 주는 기회를 저버리지 않는다.


한 해 한 해를 살아간다. 더 정확히 말하면 1년 후 내년을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그 후의 2년 뒤 3년 뒤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다만, 막연한 계획과 꿈이 있을 뿐이다.


그 막연한 계획과 꿈은 1년 전에 구체적으로 완성된다.


그렇게 연말을 맞이하면 연초, 내년은 기대로 가득하게 된다.



낭만적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 3주 남은 연말에 연초의 기대를 품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낸다. 2026년 계획한 대로 실행될지는 나의 노력에 달린 것이다. 한 번에 안되면 2번, 3번, 수없이 다시 도끼를 찍어서 내게 필요한 목재를 구하련다. 그간 수없이 도끼를 갈고 다듬었지 않은가! 수많은 실패를 체험한 후 성공한 링컨은 도끼질을 위해서 도끼를 날카롭게 가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로마가 포에니 전쟁에서 한 사람의 위대한 한니발 장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용기만큼이나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준비된 로마제국은 한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았다. 로마군단이 있었고, 이를 이끌 여러 장군들이 - 키케로, 파비우스, 스키피오 등 많았다.



제갈공명은 적벽대전에서 바람이 바뀌기를 간절하게 바라였다. 공명은 요행을 부린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기후를 살피고 자연을 관찰하여 얻어낸 준비된 자의 바람이었다.



을지문덕, 강감찬 장군도 이순신 장군도 적을 쳐부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때를 기다렸다.


한국의 역사에서 3대 전쟁의 승리 원인은 모두 지략의 승리만큼이나 준비된 대비책이었다.



회사 업무 중에도 12월 중요한 업무, 기다려지는 결과가 있다. 간절히 기다리는 소망이 성취되기를 바란다. 회사를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한 달이다. 하늘을 준비된 자에게 기회를 준다고 하였다.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소망한다. D-day 그전 그 이후를 위해서 끊임없이 준비하면서 연말 연초에 승부수를 걸어보고자 한다.



노력한 자, 계획하고 준비한 자이기에 하늘이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자로 그만큼 이번 한 달 12월을 열심히 살아낼 것이다.





%ED%95%98%EB%8A%982.jpg?type=w966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호프맨작가의 감성 수필 <빛에 대하여 > 촛불등불마음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