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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피쏘피 May 12. 2022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은형씨, 건강하게 잘지내요'

라는 선생님의 말에 수많은 감정들이 지나쳐 갔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오는 주차장에서 터져나오는 울음을 멈출수가 없었다.


4개월간의 길고도 긴 병원투어의 끝이었다.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에는

의미없는 시간도 없고

당연한 일도 없었다.


선한길로 온전히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펑펑 울수 밖에 없었다.


혹여나 지칠까봐 말씀으로 힘주시고

주변에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해주시는

섬세한 주님의 사랑이 이시간에도 끊임없이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깨닫게 해주셨다.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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