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기의 발견? 발명?
탈레스(626 B.C ~ 548 B.C)
최초의 철학자, 최초의 수학자, 최초의 고대 그리스 7대 현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서양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려요. 천문학을 이용해 일식을 예측하고, 기하학을 이용해 이집트의 대피라미드 높이를 계산해 낸 일화가 유명합니다.
번개와 벼락 : 땅에 떨어진 번개를 낙뢰(落雷) 또는 벼락이라고 해요.
축적(蓄積(쌓을(축), 쌓을(적)), accumulation) : 모아서 쌓는 것. 발음이 비슷한 단어 중에 축척(縮尺, 줄일(축), 자(척)), scale)가 있는데, 축척은 지도에서의 거리와 실제의 거리 사이의 비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피뢰침(避雷針, Lightning Rod) : 전기를 피하는 바늘이라는 의미. 벼락촉이라고도 합니다. 끝이 뾰족한 금속으로 된 막대기로, 옥상이나 굴뚝 등에 세워서 벼락의 피해를 막기 때문에 피뢰주라고도 불러요.
코일(coil) : 전선을 감은 기본 요소입니다. 인덕터(inductor)나 선륜(線輪)이라고도 불러요. 전선에 전류가 흐를 때 전선 주변에 발생되는 자기장은 자기력이 되고, 이 전선을 코일처럼 감았을 때 전류가 움직이는 힘이 발생합니다.
기전력(起電力(발생할(기)), electromotive force, emf) : 전기가 발생하게 하는 힘. 전류를 발생시키고 지속적으로 흐르게하는 원인이자 원동력으로써 전압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수증기의 힘
물은 액체이지만 100℃ 이상에서는 기체인 ‘수증기’로 변하는데 이때 부피가 크게 늘어납니다. 수증기는 물이 증발하면서 만들어지는 기체를 의미해요. 물 분자의 움직임이 엄청 커지면서, 부피가 팽창하게 되고, 이때 에너지가 발생해요. 라면을 끓일 때 냄비 뚜껑이 들썩들썩하는 것도 수증기의 힘이죠.
원래 수증기는 아주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증기가 공기 중에서 식으면서 작은 물방울로 변하게 되는데 이 것을 '김'이라고 하고 '김 서린다'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김'은 기체가 아니라 액체입니다.
지구의 대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는 13조 t이나 되는데, 이 수증기가 한꺼번에 응결해 비로 내린다면 지구전체를 26㎜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