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이세타, 현대 i20 WRC, 캐딜락 에스칼라 등 특별한 자동차
우리는 이런 자동차를 특별한 자동차라고 생각하고,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소비자들이 특별한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많은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서울모터쇼와 부산모터쇼가 아니면 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특별한 자동차를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프로젝트 원을 국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프로젝트 원 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 원은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를 상징하며, 2019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2인승 슈퍼카인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포뮬러원(F1)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 1000마력,최고속도 350km/h를 낼 수 있다.
이 모델은 세계 최초로 AMG라는 브랜드가 적용된 서킷 ‘AMG 스피드웨이’ 공식 행사가 열린 지난 5월 8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후 더욱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최신 하이퍼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스토어가 위치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에 5일 동안 추가 전시를 비롯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었다.
현대자동차 i20 모델은 국내에서 출시하지 않은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이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i20 WRC 랠리카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을 누비며, 2018년 현재까지 시즌 누적 254점으로 선두를 지키며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방문하면 i20 WRC 랠리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현대 고양 모터스튜디오 2층에 들어서면 2015년 스웨덴 랠리의 '콜린스 크레스트(Colin's Crest)’ 점프 구간에서 44m 점프로 신기록을 세운 장면을 재현한 i20 WRC 랠리카를 비롯 2015년형 1세대 i20 WRC 랠리카와 2016년 폴란드 랠리 우승 당시의 레플리카를 만날 수 있다.
1950~60년대 유럽의 도로 위를 누볐던 달걀 형태의 초소형 마이크로카 BMW 이세타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15만 6천대가 팔린 모델이다.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56년만에 이세타를 전기차로 부활시킨다는 뉴스가 나오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BMW 이세타를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 방문하면 실제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양호한 이세타를 볼 수 있다.
이세타는 파워트레인은 모터사이클에 적용되던 250cc와 300cc급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30초, 최고시속은 75km를 낼 수 있다.
캐딜락 에스칼라는 캐딜락 디자인의 혁신과 진화된 브랜드 철학, 혁신적인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된 컨셉트카이다.
2016년 8월,미국의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모델로 강렬한 이미지로 '캐딜락의 미래'라는 평가와 함께 이슈가 됐다.
전 세계에 1대 밖에 없는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카는 8월 20일 오픈한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전시되어 있다.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 및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함축하고 있는 모델답게 더욱 진화한 수직형 OLED 라이트와 웅장한 전면 그릴과 유려한 차체 라인의 조화,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에스칼라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보다 약 160mm 길어진 5,346mm의 압도적인 차체 길이를 통해 시각적 웅장함을 극대화하고, CT6에 적용된 바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 전용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복합 소재 공법을 통한 고강도 경량 차체로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과 효율성을 실현한 모델이다.
캐딜락의 에스칼라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9월 7일(금)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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