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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Jun 25. 2022

색깔의 이야기를 담은 책, 컬러에 물들다

색깔로 알아보는 놀라운 색상의 세계

  저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떡볶이를 판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간판을 만들 때, 심리학 책을 통해


간판을 빨간색으로 만들 경우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간판을 설치를 했습니다. 그 덕분이었는지 그래도 꽤나 제법 떡볶이가 판매되었고, 한동안 집안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색상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색상들이 존재하는데, 색상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왜 생겨난 것인지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 같은 재미난 책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컬러애 물들다입니다. '컬러에 물들다'는 색상별로 담긴 에피소드들을 삼삼하게 편하게 풀어내고 있는 책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색깔에 제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특히나 우리가 마시는 딸기 우유, 그리고 빨간색 염료를 어떻게 구하는지 듣고 보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빨 산색과 노란색을 사용한다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실제로 kfc, 맥도널드 모두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한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이는 맘스터치도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들이 노란색은 쓰지 않더라도, 빨간색을 사용한다는 것도 동일합니다. 컬러에 물들다에는 이처럼 우리가 알지 못했지만, 알게 되면 쓸만한 지식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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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현장에서 직업별로 쓰는 모자 색깔이 다르다는 것도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감독하는 사람이 위에서 모자 색상만 보고 일의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습니다.

파란색의 경우 기업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괜히 삼성이 파란색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이처럼 색깔과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가 담긴 컬러에물들다를 읽어보신다면, 여러분의 지식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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