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도 생각해 주자
오랜 연애나 결혼이 지속되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하지 않았던가. 무엇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안착해 나가는게 본능에 박혀있다. 안정을 사막의 목마른 여행자처럼 찾아다녀도 오아시를 찾고 나면 오아시스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며 지루함까지 느끼며 다시 사막을 그리워 하기도 하는게 사람이다.
새로움을 찾는 것 또한 사람의 본능이다. 안정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게 쉽지는 않지만 어쩌겠는가 본능인 것을.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함에 속아 지루함을 인지 하지 못 한다면, 지루함이 익숙함을 잡아 먹을 수 있다.
익숙함이 만든 지루함이라는 덫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둘 중 하나는 가끔씩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 그 역할을 당신이 해야 될 때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