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가진
가지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게 아니다. 가지지 못 했다고 해서 속상해 할 일도 아니다. 욕심부릴 일이 아니며 욕심을 내서도 안 될 일이다. 준만큼 돌려 받지 못 해 속상할 이유도 없다. 내가 받은 사랑을 온전히 돌려주지 못 할 때도 많다. 아니 사실 그런 경우가 더 부지기수다. 마음이건 물질이건 준 만큼 다시 돌려 받겠다는 것은 사업을 하고 장사를 하자는 마음이다.
남을 사랑하는 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듯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 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