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병리·자기정체성의 오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우리는 왜 이런 질문을 두려워할까?
그 고통이 병리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자연스러운 일부일 수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정서적 고통을 겪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고통을 전혀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통이 있어도 드러나지 않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감정 알아차림(affect awareness)의 어려움
• 정서표현불능증(alexithymia)
• 과도한 억제, 회피, 혹은 장기간 지속된 감정적 무감각
즉, 고통이 없다는 말은 마음이 건강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고통을 감지하거나 다루지 못하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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