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뉴스 오늘의 이야기>
1. 미국 최초 탄소중립 호텔
2. 코시국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3. 5월 넷째 주 호텔 프로모션 모음
안녕하세요 전 세계의 다양한 호텔 이야기를 전하는 에디터 제로입니다! 여러분 환경보호에 한 발짝 나아가는 '탄소중립 호텔'이 미국에 최초로 생긴다는데요. 핵심적인 기술을 한국 기업이 제공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작년 한 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어디였는지 가볍게 알아보고, 이번 주의 호텔 프로모션도 공유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기술은 made in Korea
미국에서 최초로 탄소중립(Net-Zero) 호텔이 세워진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왜 미국 호텔 이야기냐고요? 바로 탄소 중립을 위한 기술이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 탄소 중립 호텔은 한국의 기술에 의해 실현되는 거죠.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탄소중립 호텔이 뭐지?
탄소중립 호텔이라는 말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탄소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데요. 즉,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양)=0'이 성립하게 하는 거죠.
탄소중립을 실행하는 방안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방법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숲을 조성하여 산소를 공급하거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인 태양열·풍력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요. 탄소배출권(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이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돈으로 환산하여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돈은 삼림을 조성하는 등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데에 사용된 됩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용어는 2006년 <옥스퍼드 사전 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인데요. 각 나라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해 탄소중립 운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두산백과)
그래서 한국이 어떤 기술을 만들었는데?
미국 동부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이 호텔 건물은 지금까지 타이어 회사의 사무실로 쓰여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부터 미국 최초의 탄소중립(Net-Zero)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Hotel Marcel'로 재탄생하는데요. 미국 현지 건축회사인 '베커+베커(Becker+Becker)'와 한국 ESS솔루션 기업 '다츠에너지(dots energy)'가 함께 에너지 사용량과 생산량을 동일하게(Net-Zero) 할 수 있도록 첨단 에너지 관리 기술과 고효율 단열기술을 총동원한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이 자체 ESS(Energy Storage System)기술로 미국 상업용 빌딩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다츠에너지사는 ESS와 배터리 운영 제어 소프트웨어(DSC), 시스템 운영 제어시스템(BOS. Balance of System) 등의 핵심설비 일체를 한국에서 납품했습니다. 한편 다츠에너지 김용철 대표는 "미국에선 텍사스 대정전 이후 태양광 설치 붐이 일고 있는데, 이때 ESS는 반드시 같이 필요한 설비"라며 "탄소감축정책으로 건물용 비상 전원을 ESS로 대체하는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Win-Win 하는 호텔의 착한 도전
이 뉴스를 읽으며 호텔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착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동안 상당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호텔의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들려왔고, 호텔 역시 과도한 에너지 사용은 비용 절감에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환경도 보호하고 동시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운영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호텔, 나아가 모든 빌딩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도전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사랑받은 지역은 어디?
지난 한 해, 코로나로 인해 평온하던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여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외출하는 것조차 두려움으로 느껴졌죠. 그럼에도 지난해 꾸준히 사랑받은 여행지가 있다고 합니다. 당일 여행지로 인기 있던 곳, 그리고 숙박 여행객에게 사랑받은 곳은 각각 어디인지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당일 여행지 1위는 어디?
지난 18일 컨슈머인사이트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에 따르면, 당일치기 여행을 가장 많이 간 지역은 경기로 밝혀졌습니다. 경기 지역은 19.5%를 기록했고, 그 뒤로는 강원과 경남이 8.2%, 서울과 경북이 7.9%를 차지했는데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당일 여행지의 특징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여행 자원이 다양한 곳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숙박 여행지 1위는 어디?
한편 숙박 여행지로 사랑받은 곳은 당일 여행지와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강원 지역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강원은 20.3%를 차지하며 그다음 순위인 제주(10.6%), 부산(8.5%), 전남(8.4%) 등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는데요. 강원 지역이 숙박 여행지로 인기 있는 원인은 수도권과의 교통 편이 확충되어 보다 접근이 용이해진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어디인가요? 저는 위 결과와 비슷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 즐거운 여행이 속상한 여행이 되지 않도록 여행을 하면서 방역 지침을 반드시 이행해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는 방법 ☀️
이번 <호텔뉴스>에서도 호텔 프로모션을 빼놓을 수 없죠! 여름이 다가오자 더위를 싹 날려줄 프로모션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프로모션이 있는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즈, 하프 데이 호캉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하프 데이 호캉스'를 선보입니다. 하프 데이 패키지는 숙박이 아닌 9시간 동안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루프탑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OTT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야외 수영장에서는 현장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카카오 플러스 친구 가입을 하면 맥주 한 잔을 3,9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예약 기간: ~6/30
| 투숙 가능: 월~목요일, 체크인 10:00, 체크아웃 19:00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다이브 인투 몬드리안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야외 수영장 알티튜드 풀&라운지 오픈을 맞아 3개월 동안만 운영되는 다이브 인투 몬드리안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이 패키지는 알티튜드 풀&라운지 2인 이용 혜택, 레스토랑 클레오 조식 2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가능합니다.
| 운영 기간: 6/1~9/5
제주 신화월드, 워터 펀 파크 패키지
제주 신화월드는 2박 전용 상품인 워터 펀 파크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이 패키지는 랜딩리조트와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 중에 원하는 곳을 택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랜딩리조트 투숙의 경우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2매, 스포츠 펍 카페 베트로 스페셜 메뉴 이용권 1매, 록시땅 베이비 어메니티 세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한편 서머셋 제주 신화호텔 투숙의 경우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4매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예약 기간: ~8/28
| 운영 기간(투숙 기간): ~8/29
모아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오늘은 미국 최초의 탄소중립 호텔 소식부터 더위를 싹 날려줄 것 같은 호텔 여름 패키지까지 만나보았는데요.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활력 잃지 마시고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다양한 호텔 이야기가 매일 업로드되는 <호텔인사이드> 팔로우도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Written by. 에디터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