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뉴스 오늘의 이야기>
1. 소설가의 방 입주 작가를 모집합니다!
2. 강원도 고성 아트호텔 '리 메이커'
3. 호텔 빙수 모음
안녕하세요 전 세계의 다양한 호텔 이야기를 전하는 에디터 제로입니다! 오늘은 작가에게 공간을 지원하는 호텔, 강원도 고성 아트호텔 개관 소식, 그리고 호텔 빙수 모음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호텔뉴스>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프린스 호텔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
서울 명동에 위치한 호텔 '프린스 호텔'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여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소설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는 독서경영을 중시하는 호텔 경영철학에 따라 작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문학 창작 집필실 소설가의 방' 사업의 계기는?
호텔 관계자 인터뷰에 의하면 윤고은 작가가 잡지에 <호텔 프린스의 추억>을 기고하였는데, 이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작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왔으며, 2014년 4월 초에 10명의 작가를 선정한 뒤 지금까지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소설가의 방이 걸어온 길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7년간 73명의 작가 선정되었으며 김초엽, 박상영, 황현진, 장지혜 작가 등이 입주해왔습니다. 2017년에는 입주 작가 8명이 함께 단편집 <호텔 프린스>를 집필하기도 했는데요. 2019년에는 역대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호텔 내 집필 공간은 집중의 공간임과 동시에 새로운 창작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지네요.
앞으로 기대되는 모습은?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힘든데, 이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공간과 작가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인터뷰를 하였는데요. 이를 위해 올해 8회차 입주 모집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문학창작집필실 '소설가의 방' 입주작가 공모 기간은 5월 4일(화)부터~5월 25일(화)까지이며, 등단 10년 이내 소설가이면서 2022년 이내 소설 발간 계획을 가진 작가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 관계자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것이 보기 좋았는데요. 앞으로도 프린스 호텔은 입주 작가들을 통해 문화예술이 가득한 호텔로, 입주 작가들은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5월까지 무료 개방!
지난번 <호텔뉴스>에서 강원도 고성에 아트호텔이 개관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후속 뉴스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 있는 아트호텔 '리 메이커(Re:maker)'는 세계 두 번째 접경 지역 아트호텔이기도 한데요. 지난번에는 공개된 사진이 많지 않아 공유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더 다양한 사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리 메이커 호텔이 뭐지?
고성에 있는 리 메이커 호텔은 강원문화재단이 고성군과 위탁협약을 하고 추진한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결과물인데요. 그 취지는 접경 지역의 군사적 이미지를 예술을 통해 평화적 이미지로 환기하여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방치되어 있던 기존의 건물을 재생하였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건물을 재생했다고?
네! 리 메이커 호텔로 새 단장을 하기 전에는 '명파 DMZ 비치하우스'라는 숙박시설이었는데요. 거의 활용되지 않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2층짜리 건물 두 채와 8개의 객실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각 객실이 8명의 작가의 손을 거쳐 완성된 아트룸이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아트룸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로비 등에도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호텔 곳곳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트룸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오묘초 작가의 DMZ라는 특유의 장소성에 동시대 미술을 접목해 '불편함'을 키워드로 아트룸 'Weird tension'을 제작했습니다. 또한 신예진 작가는 '생태'에 초점을 맞춰 아트룸 '산수설계 홈 프로젝트'를, 홍지은 작가는 고향에 대한 실향민의 그리움을 담은 '조선왕가-again' 아트룸 등을 제작했다고 하네요.
현재 호텔 운영은 고성군이 맡고 있으며, 5월까지는 아트룸 등 모든 공간에 대해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다음달인 6월부터는 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리 구경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망빙의 뜨거운 인기
여름이 되면 들려오는 빙수 소식! 특히 호텔 빙수의 인기가 상당한데요. 일명 '애망빙'으로 불리는 애플망고빙수가 여름마다 인기 있는 호텔 메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호텔 빙수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빙수 3종과 1인용 코코넛 빙수
| 기간: ~2021/08/31
| 위치: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
| 가격: 전통 빙수 4만 원, 망고 빙수 4만2천 원, 코코넛 빙수(1인) 2만5천 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빙수 3종(전통 빙수, 망고 빙수, 코코넷 빙수)을 선보입니다. 특히 1인 방문자 혹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1인 1빙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코코넛 빙수는 1인용으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시그니엘 서울, 프랑스 디저트 트렌드 반영한 빙수
| 기간: 미정
| 위치: 시그니엘 서울 79층 ‘더 라운지’
| 가격: 코코넛 망고 빙수 6만2천 원
시그니엘 서울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빙수로 유명한데요. 프랑스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빙수 3종 코코넛 망고 빙수, 멜론 자몽 빙수, 밀크 파인애플 빙수 등을 선보입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퉤어 서울, 동대문 흑임자 팥빙수
| 기간: ~09/30
| 위치: JW 메리어트 동대문 로비층 '더 라운지'
| 가격: 흑임자 팥빙수 5만4천 원, 갤럭시 빙수 5만 원, 과일 빙수 4만3천 원
JW 메리어트 동대문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흥인지문에서 모티브를 얻은 전통 빙수를 선보입니다. 우유 얼음과 흑임자, 팥과 같은 한국 전통 식재료를 사용하였으며 흥인지문 모양의 초콜릿 몰딩 데코레이션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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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오늘의 <호텔뉴스>에서도 다채로운 소식을 만나보았는데요! 작가에게 공간을 지원하는 호텔부터 아트호텔까지, 그리고 호텔 빙수 모음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월요병이 있는 월요일이지만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Written by. 에디터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