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에 드넓게 펼쳐진 자작나무숲, '인생샷' 남기기 명소로 매년 인기인데요.
껍질이 희다 못해 은빛을 낼 정도로 살결이 뽀얀 나무, 자작나무! 그래서 '숲속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나무. 바로 자작나무랍니다.
자작나무는 기름기가 많아 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해요. 20m 이상 높게 뻗은 미끈한 줄기와 곱고 흰 껍질 덕에 '나무의 여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답니다.
빽빽한 자작나무숲을 바라보면 동화처럼 이국적인 경치가 자연스럽게 떠올려퍼지는데요.
순백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자작나무숲을 보고 싶다면 강원 인제군으로 향하면 된답니다.
이곳에는 40만 그루가 넘는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루는데요. 눈 구경하기 힘든 올겨울, 순백의 자작나무숲 사이로 카메라를 들고 겨울 추억을 남겨보신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