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싶은 유럽여행 이야기
여행 좀 했다는 누군가는 유럽에서 몇년을 살 수 있다면 그 선택은 당연히 스페인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중해와 대서양을 끼고 이슬람과 아랍 그리고 기독교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아 유럽의 이국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어딘가 다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스페인인데요,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보고 놀라는 우리들의 여행! 스페인 호텔을 떠나볼까요?
안토니오 가우디(Antonio Gaudi, 1852~1926)를 빼고는 바르셀로나를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축구를 전면에 내세우고 싶겠지만 아무래도 가우디 앞에서는 무리수가 아닐 듯 싶은데요, 스페인에서는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레스토랑이나 거리 곳곳마다 가우디에 대한 찬사가 듬뿍 담긴 건축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우뚝 서 있는 바르셀로나의 명물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족대성당 Basilica de la Sagrada Familia, 스페인 교회 건축 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로 1882년 건축가 프란시스코 데 폴라 델 빌라르에 의해 시작되었다가 1년 반 후에 안토니 가우디의 손에 넘겨졌다고 하는데요,
그 후 43년 동안 가우디는 역사에 길이 남을 독창적인 성당을 완성하기 위해 일생을 쏟아 부었지만 아쉽게도 그의 죽음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그의 청사진에 따라 무려 130년 넘게 여전히 ‘공사 중’입니다.
전체 공정 중 절반 정도가 완성되었을 뿐이라지만 내부 공사가 상당히 진척되어 지난 2010년 7월에는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모시고 축성식을 가졌으며, 가우디의 사망 100주기가 되는 2026년도에는 이 건물이 준공될 것이라고 합니다.
몬주익(Monjuic)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가 페이스를 잃지 않고 질주해 우승의 전기를 마련한 언덕입니다.
올림픽 스타디움, 올림픽 기념관, 후안 미로(Joan Miro) 미술관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시내 전경과 지중해를 동시에 내려볼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카탈루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바르셀로나 탐험의 기점 중 하나는 카탈루냐 광장 Placa de Catalunya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에서 항구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1.5km에
이르는 북적이고 왁자지껄한 람블라스 거리(Las Ramblas)가 도중에 왼편 골목길로 틀면 바르셀로나의 옛 풍경이 고스란히 남은 구시가지(고딕지구)가 나옵니다. 가우디가 젊은 시절에 설계했다는 가로등이 있는 레이알 광장 Placa Reial에는 카페가 즐비하고 야자수 그늘이 낭만을 더합니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난 피카소는 14살 때부터 파리로 유학을 떠날 때까지 십대시절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냈는데, 피카소의 유년시절 작품들을 모아 놓은 피카소 박물관 Museu Picasso도 이 고딕지구 안에 있어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도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명소가 있는데, 바로 성 요셉 시장 Mercat de Sant Josep입니다. 거리를 걷다가 오른편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그곳이 바로 시장 입구일 것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과일들과 고소한 견과류 등 맛있는 냄새와 군것질 거리가 람블라스 거리에 가득합니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추천음식 *
바르셀로나 여행시 이것만은 꼭 먹어보아야 한다!
빠에야(Paella)는 바닥이 얕고 양쪽에는 손잡이가 달린 커다란 둥근 프라이팬을 가르키는 말로 여러가지 해산물과 고기,
채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비싸다는 향신료 사프란를 넣어 만든 스페인 볶음밥 요리로 8세기 무렵부터 에스파냐 동부의 발렌시아 지방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전통 요리입니다.
빠에야와 최고의 궁합, 스페인 식당에 가면 꼭 시켜야 할 와인이 샹그리아(sangria) 인데요, 상큼하고 향긋한 과일 맛과 향이 잘 베인 레드와인과의 조합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칵테일의 일종, 샹그리아! 달콤한 맛 때문에 해물요리나 닭요리 또는 볶음밥인 빠에야와 환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바르셀로나에 아무리 볼 것 즐길 것이 많다고 해도 유명한 이 음식들은 꼭 먹어보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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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 거리, 카사 바트요 근처에 위치하여 지리적 이점를 자랑하는 바르셀로나의 5성급 럭셔리 호텔.
주요 관광지에 인접하여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여행 후 터키식 스파로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 공간입니다.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객실 인테리어와 루프탑 수영장 그리고 평이 좋은 브랙퍼스트 뷔페까지.. 스페인에서 여유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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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시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7km에 달하는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해변, 시내 그리고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족대성당을 한눈에 담고싶다면 바르셀로나 호텔 중 가장 높은 44층의 높이(142M)를 자랑하는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Hotel Arts Barcelona)를 추천합니다.
Puerto Olimpico에 위치하여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메트로 2호선 Ciutadella vila olimpica 역에서 내리시면 커다란 호텔의 상징 물고기 조형물이 여러분들을 반겨줄 것입니다.
도심의 유명 관광지들과의 접근성도 좋고 세계적인 호텔 그룹 리츠칼튼 호텔 계열 명성에 맞는 호텔 시설과 전망도 모두모두 훌륭한 호텔 아츠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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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지하철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올리비아 플라자 호텔. 카탈루냐 광장, 바르셀로나 대성당 등 바르셀로나의 주요 관광지가 모두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데요. 로비와 입구는 크지는 않으나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답니다.
까탈루냐 광장 바로 앞이라 바로셀로나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 하시는 분들께 위치적으로 좋은 숙소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톤과 레드톤의 인테리어가 대비되어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요. 컬러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했답니다.
특히 조식이 인기가 좋은데요. 음식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해산물이든 고기류든 손이 가는 메뉴로만 구성해 실속있고 꽉 찬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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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중심부한 호텔 퓰리처. 도보 2분거리에 카탈루냐 광장이 있는데요.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로비가 여행을 힐링으로 채우기에 제격인 공간인데요. 오전에 여유롭게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거나 신문을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아침 햇살을 기다리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아침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요. 코지한 아늑한 느낌의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꾸며져 여행의 품격을 더한답니다.
'룸서비스'를 누리면서 호텔 자체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온실 레스토랑이 호텔 내에 있는데요. 유리로 된 온실형 건물에서는 사방에서 들어오는 자연 채광을 맞으면서, 뷔페를 즐길 수 있답니다.
편안한 분위기 아래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호텔 퓰리처! 이웃님들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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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에게 끌리는 바로셀로나 호텔은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