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 여행지, 5월 가볼만한곳, 국내 여행지 추천, 봄 여행지 추천
5월은 그야말로 여행을 가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꽃샘추위도 적당히 사라진 데다가 여름이 오기 전이라 봄철의 따뜻함과 햇살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때이니까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때, 가기 좋은 여행지들을 찾아봤어요. 여름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아름다운 봄날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5월 국내 여행지 10곳
울창한 대나무 숲과 담양의 정자문화를 볼 수 있는 시가 문화촌으로 구성된 죽녹원에 가면 조금 시원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나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어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둘러보기에도 재미가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대나무가 이 정도로 가득하게 심어져 있는 곳을 볼 수 있는 것은 흔치 않기에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백제의 제일 큰 강이라는 뜻을 지닌 백마강은 과거 백제 시절, 일본과 신라, 당나라 문물교역의 큰 길목이 되었던 곳입니다. 백마강 주변을 유유히 산책하거나 4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시설을 갖춘 종합레저파크에 가봐도 좋습니다. 이 레저파크에 가면 웨이크 보드와 바나나 보트,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를 즐기거나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변의 정취와 꽃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야생화 단지와 허브정원,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연꽃 연못이 있는 들꽃 수목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정형화된 식물을 보는 것보다는 야생화와 허브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장소입니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식물과 함께 하는 힐링 타임을 가져보세요.
남해의 명산으로 불리는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 공원인데요. 기암괴석이 굉장히 많이 있어 좀 더 아찔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이 산의 정상에는 보문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라고 불리는 보리암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게 되는 일출은 3년의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장대한 풍경을 자아낸다고 해요.
하조대 해수욕장의 북쪽 부근에 조성된 서핑 전용 해변으로 면적이 1km에 달합니다. 서핑만을 위한 국내 최초의 해변이기 때문에 서핑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강사진과 서핑 장비를 갖춘 서프 스쿨이 있어 초보자도 이곳으로 서핑을 배우러 방문한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서핑 관련 쇼핑을 하거나 맛집도 가득 있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낙산해변 근처의 오션뷰 호텔
낙산 해변을 걸어서 2분 안에, 의상대와 낙산사, 설악해변도 도보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이 호텔은 쾌적한 시설과 편안한 인테리어 덕분에 낙산에서 호응이 높은 곳입니다. 매일 별도의 요금으로 뷔페식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 시간에 제한을 둔 룸서비스나 카페도 이용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 내 온도 조절기가 있으며 전용 욕실에는 무료 세면 용품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추가 요금으로 레이트 체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매일 하우스 키핑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루프탑 테라스에서 낙산의 경치를 한눈에 담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습니다. 사우나가 있지만 매주 수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두번째 방문입니다. 오션뷰 트윈룸에서 묵었는데 침대와 욕실 모두 편하고 조식 훌륭하고요. 무엇보다 뷰가 훌륭합니다. 방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했는데 기대보다 훌륭했습니다. 테이블 거리도 확보되고 식사하는 분들도 마스크 착용을 식사 외에 준수하여 안심할 수 있었어요.”
“청결합니다. 조식도 깔끔하고 오션뷰는 장관입니다. 낙산사가 바로 옆이고 길고 넓은 해변도 바로 앞이라서 아주 좋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폐터널을 개조한 곳인데요. 연중 15도의 온도와 7~80%의 습도를 유지하면서 15만 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하고 숙성하고 있습니다. 청도 특산품인 반시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내부가 굉장히 시원해서 휴식처처럼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병마다 자신의 사연을 적어 보관할 수도 있는데 몇 년 뒤 다시 방문해서 추억을 돌아볼 수도 있겠죠.
대관령의 이 목장은 600만 평의 푸르른 초원이 펼쳐지는 곳인데요. 언덕 위에 솟아있는 커다란 풍력 발전기는 자연 바람을 이용해서 친환경 에너지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발전기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알려져 있어요. 다양한 체험을 위해 바람의 언덕, 숲 속의 여유, 사랑의 기억, 초원의 산책, 마음의 휴식까지 5개 구간으로 만들어진 목책로를 꼭 체험해보세요.
위양지에 가면 밀양의 봄꽃으로 불리는 이팝나무 꽃을 가득 볼 수 있는데요. 하얀 팝콘처럼 톡톡 터진 듯한 이 꽃을 보려면 5월 초가 최적의 적기라고 합니다. 나무 전체에 피어난 이팝나무 꽃을 보면서 위양지 주변의 산책로를 걸어보거나 연못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봄의 정취가 제대로 살아있는 여행 명소 중 하나죠.
슬로시티로 인증받은 제천시 수산면은 측백나무 군락지 중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부근의 옥순봉 생태공원에 가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피우는 야생화 단지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원 옆으로는 전통 활쏘기를 체험할 수 있는 옥순정 국궁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태공원 뒤편 숲길로 가면 측백나무의 향을 음미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돌산대교와 마주 보는 자리에 위치한 이 공원은 아름다운 여수의 경치를 한눈에 담기에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돌산대교 머리 위로 지는 해넘이와 돌산대교 야경, 해양공원의 야경 등이 어우러진다고 하네요. 또한, 2000년대 초반에 방영했던 아침드라마의 세트장 일부가 전통찻집으로 개조되어 돌산대교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기에도 좋다고 하네요.
멋진 야외 수영장을 갖춘 숙소
여수 낭만포차 거리와 아쿠아 플라넷, 국제 파빌리온을 도보로 갈 수 있는 숙소로, 객실에서 오션뷰를 즐기기에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야외 수영장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30분,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두 타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하나의 시간대를 예약해야 합니다.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스낵바 등이 있습니다.
공용 구역에서 무료로 커피나 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 시설과 아케이드 룸도 이용 가능합니다. 24시간 운영하는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짐 보관이나 컨시어지 서비스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여타 시설 이용 요금은 1인당 15000원을 받고 있으며 만 2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같은 객실에서 침구 추가 없이 무료로 숙박 가능합니다.
“깨끗하고 친절해서 사용하기 편했어요. 뷰와 청결 모두 마음에 듭니다. 비가 와서 내부에서 쉴 때도 탁구장, 노래방 등 이용하여 좋았습니다.”
“아주 쾌적하고 신나는 숙박 시설이었습니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점이 좋았어요. 아침에 따뜻한 햇살에 눈을 뜰 수 있어서 행복했고 내외부로 깔끔하며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했습니다.”
“프론트에 계신 분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체크인했어요. 룸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긴 했어요.”
이번 여행은 여수로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