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 전라도 가볼만한곳, 전라도 여행지
구례, 해남, 전주, 광주 등 전라도에는 가볼만한 여행지가 참 많은데요. 계절의 느낌이 제대로 묻어나는 여행지가 많아서 봄,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그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라도에서 가볼 만한 곳을 고르고 골라봤는데요. 다양한 여행지들을 보면서 전라도 일주 여행 계획을 세워봐도 좋겠네요.
전라도 가볼만한곳 10
이곳은 조선시대 세종 시절에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짓고 산수를 즐기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1461년에 맑은 물을 끌어다가 하늘나라의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7월7석에 견우와 직녀가 한 번만 만나는 사랑의 다리, 오작교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돌다리가 바로 연못 위에 있습니다.
만경강을 가로지르는 폐 철교 위에 있는 열차인데요. 완주군에서 4량의 새마을호 폐열차를 구입해서 리모델링한 후 만든 예술열차라고 합니다. 1량은 레스토랑, 1량과 2량 사이는 음악 공연장, 2량은 특산품 판매점, 3량에는 편의점과 갤러리, 4량에는 카페로 되어 있는데요. 열차 안에서 즐기는 복합 문화를 경험해봐도 좋을 듯하네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자전거길과 둘레길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정역 맞은편에는 곡성군 청소년 야영장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섬진강 변을 달리면서 여유롭게 섬진강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하게 코너가 있지만 완만하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경치를 감상하면서 달리기에 꽤 적합한 곳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 군락지라고 알려진 이 생태길에 가면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갯바람에 갈대숲이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거친 파도가 다가오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세계 습지 중에서 희귀 조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황새나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희귀 새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구례에는 3월부터 산수유가 피어나는데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정도가 이곳에서 난다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산수유 마을입니다. 9월이 되면 붉은 열매가 맺어져서 꼭 봄 뿐만 아니라 이곳의 꽃길을 보러 오기에는 여름이나 가을도 지장이 없습니다. 이곳에 오면 산수유 막걸리나 산수유차를 경험해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경암동 철길마을이라고 하는데요. 1944년 무렵,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가 만들어졌는데요. 푸른색, 자주색, 노란색 등 아기자기한 느낌의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문과 벽을 보면서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이 해수욕장은 울모래등이라고 하는 속칭을 가지고 있는데요. 해변에 깔린 모래가 바람을 맞으면 우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워낙 모래가 하얗고 고와서 백사장 자체가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하는 곳이에요. 게다가 백사장 뒤편에 울창한 송림 마저 형성되어 있어서 잔잔하면서도 멋진 풍경이 눈에 담깁니다.
신라 진흥왕 시절, 도솔산의 한 굴에서 머물던 진흥왕이 바위가 쪼개지면서 미륵삼존불이 출현하는 꿈을 꾸고 나서 도솔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상도솔암, 하도솔암, 북도솔암 등 세 암자로 나누어진 도솔암 내원궁에는 지장보살좌상, 마애불좌상 등의 보물이 봉인되어 있다고 합니다. 도솔사에 올라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경치는 덤입니다.
청보리밭 풍경으로 알려진 학원농장은 보리를 수확하고 나면 해바라기나 백일홍, 메밀이 광활하게 펼쳐진 꽃밭으로 변신하는데요. 시기마다 개화 시기를 달리하는 꽃들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농장 주변에는 언덕 위에 마련된 전망대도 있고, 산책로나 연꽃방죽, 가로수길 등도 조성되어 있어 도심의 따분함을 날려버리기에 제격입니다.
광주는 100여 년 전 서양 근대문물을 받아들이면서 문화자원 중심지로 양림동에 양림역사문화마을을 조성하게 되었는데요. 조선 상류층 가옥 양식이 담겨있는 이장우 가옥, 농촌지도자 어비슨의 기념관, 선교사 오웬을 기리는 오웬 기념각,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폐품을 모아 예술 작품으로 꾸며낸 펭귄 마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주에 남겨진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기 좋은 곳이에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518 기념공원과 운천 저수지 근처에 있는 숙소로 487개의 금연 객실이 있을 정도로 꽤나 규모가 있는 곳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오후 9시 이후에 도착 예정이라면 미리 숙박 시설에 연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청 시 하우스 키핑을 해주고 있으며 공용 구역이나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별도의 요금으로 주문 요리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고 호텔 내에는 3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커피숍, 스낵바 등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루프탑 테라스가 있어 전망을 보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객실 내에는 커피/티 메이커가 마련되어 있으며 53인치 스마트 TV에는 넷플릭스 또한 연동이 가능합니다.
“광주에 있는 호텔 중 아마 최고인 것 같습니다. 호텔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구요. 객실 또한 사진과 동일했으며 청결했습니다.”
“호텔이 깨끗하고 특히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이용하고 싶습니다.”
“시설이 깨끗하고 필요한 것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혹은 단기 숙박용 호텔로는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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