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박 3일 여행코스,
낮과 밤 알차게 즐기는 여행
여수 여행 코스,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2박 3일
전남 여수는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서 여행하기에 굉장히 좋은 지역입니다. 또,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어느 쪽에서 보아도 경치가 굉장히 탁월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낮에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둘러보고, 밤에는 황홀한 야경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해도 좋을 텐데요. 오늘은 2박 3일 여수 여행 계획을 한 번 짜 봤습니다. 여수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해보세요!
여수 2박 3일 여행코스
1일 차
기암괴석이 아름답게 자리하는 백도,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거문도와 백도
다도해상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있는 거문도와 백도는 여수에서도 조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여유롭거나 이곳에 시간을 투자해도 괜찮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뱃길로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눈이 부신 비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거문도를 걸으면서 일주하거나 등대에 올라서 경치를 한눈에 담아봐도 좋을 것 같네요. 백도는 남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리는데요.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수의 명소로 손꼽히는 돌산공원, 사진제공(전형준)-한국관광공사돌산공원
돌산공원은 여수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원인데요. 돌산대교와 마주하고 있는 위치에 있으며 아림 드라마 세트장의 일부를 전통 찻집으로 개조해서 돌산대교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돌산대교 머리 위로 해넘이를 보거나 해양 공원, 장군도 등의 야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수에 오면 찾는 여행 명소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해양 관련 전시실을 갖춘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사진제공(전형준)-한국관광공사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과거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무술목 유원지에 위치한 이 과학관은 남해안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수족관 전시실과 해양수산전시실, 해양과학전시실, 종묘배양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대한 참돔의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은 곳인데요. 초반의 바다거북과 참돔을 관람하면서 따라가다 보면 수족관 전시실에서 다양한 어종을 구경하면서 관람이 시작됩니다.
여수 2박 3일 여행코스
2일 차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종포해양공원,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종포해양공원
종포해양공원은 중앙동 해양공원과 함께 여수해양공원에 속하고 있는데요. 여수가 항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개발을 하면서 산책을 하거나 밤바다를 즐기기에 굉장히 좋은 곳으로 변모해왔습니다. 여수 종포해양공원의 밤빛누리 앞에 이번 여름부터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었는데요. 아름다운 영상과 사운드가 어우러져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여수의 신선한 해산물을 볼 수 있는 여수교동시장,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여수 교동 시장
교동 시장은 신선한 생선이나 건어물이 굉장히 많이 있는 여수의 명물과도 같은 시장인데요. 물론 채소나 과일, 약재 등 다양한 생필품까지 판매하지만 해산물이 워낙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본래 여수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생선을 좌판에서 판매하던 것이 상인들이 모이면서 시장으로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오후 1~2시면 장사를 접고 들어가는 상인들이 많다 보니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계절마다 아름답게 변하는 하화도,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하화도
여수의 아름다운 섬, 하화도는 계절마다 각각 그에 맞는 꽃이 피어나서 꽃섬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섬 둘레는 한 바퀴 돌아보면서 트래킹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남해안은 워낙 섬이 많아 다도해라고도 일컫어지는데, 남해의 많은 섬 중에 한 곳을 골라 한가로운 여행을 해봐도 좋습니다. 여객선을 타고 1시간 남짓 가서 선착장부터 낭끝전망대, 시짓골 전망대, 구절초공원을 지나 다시 선착장까지 돌아오는 걸음을 하며 시간을 보내보세요.
여수 2박 3일 코스
3일 차
바다 위를 신나게 가르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 사진제공(라이브 스튜디오)-한국관광공사여수 해상 케이블카
바다 위를 통과하면서 돌산과 육지를 연결하는 이 해상 케이블카는 여수에 오면 누구나 한 번쯤 체험해보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크리스탈 캐빈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투명한 바닥으로 되어 있어 발 밑으로도 이동하면서 바다를 관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큰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취산 깊은 곳에 있는 여수 흥국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여수 흥국사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려고 만든 흥국사는 영취산 깊은 숲 속에 창건했으며 원통전, 대웅전, 팔상전 등 다양한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사찰입니다. 임진왜란 시절에는 300여 명의 승병 수군이 조련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 사찰에서는 템플 스테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에 와서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면서 체험해보면 어떨까요.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부락으로 꼽히는 이 마을은 2012 여수 엑스포를 계기로 여수시와 고소동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담벼락에 벽화를 채우면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골목은 총 7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해양에 관련된 이야기와 이순신 장군에 관한 그림, 여수의 역사와 문화 등등이 벽화에 담겨 있습니다. 쉼터가 있어 이곳에 앉으면서 돌산대교와 바다, 거북선대교 등을 한눈에 담을 수도 있어요.
돌산공원 근처 쾌적한 여수호텔
캐주얼한 느낌의 로비 전경오션힐 호텔 드림 여수
돌산공원과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가기 편리한 위치에 있는 이 호텔은 21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정도의 규모이며, 가성비 대비 쾌적하고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우스 키핑은 요청 시에 서비스받을 수 있고 24시간 운영하는 프런트 데스크에 짐 보관을 해둘 수 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자유롭게 하고 있어요.
오션뷰가 눈에 담기는 객실
휴식하기에 좋은 객실의 한편별도의 요금으로 주말에는 아침 뷔페 식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 내에 차고가 있으며 외부 주차 시설에도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객실은 각각 다른 스타일로 꾸며져 있으며 전용 욕실은 샤워만 가능합니다. 객실 연결이 필요하다면 사전 연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실제 투숙객 후기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객실이 넓고 싱크대가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다음에도 갈 의향 있습니다. 바다 뷰도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여수밤바다 보고싶은 아이와 여행하게 되어서 기쁘고 호텔 전망이 감동이었습니다. 깨끗하고 가족여행에 좋은 장소였어요.”
“저렴해서 기대안하고 왔는데 객실도 넓고 안에 취사도 가능해요! 뷰도좋고 테라스도있러요! 룸서비스롸 조식으로 한식도 가능합니다. 다시 찾아갈의향도있어요”
오션힐 호텔 드림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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