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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Apr 14. 2022

제주 오름 추천,
경치 좋은 제주도 오름 5곳

제주 오름 추천, 제주도 오름, 제주도 둘레길


제주에는 무려 386개의 오름이 존재합니다. 오름은 제주도 방언으로 산이나 봉우리를 의미하는데요. 주로 한라산 기슭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소형 화산체를 뜻합니다. 분석구에는 깔때기 모양의 분화구가 있는데 작은 오름에는 분화구가 없는 것도 있다고 해요. 제주 사람에게 촌락의 모태가 되거나 민속 신앙으로 자리 잡아오기도 했습니다. 신기한 비주얼 때문에 제주 관광 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제주의 오름 명소를 추천드립니다.


  



제주 오름 추천 5곳


완만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아끈다랑쉬 오름,  사진제공(강한종)-한국관광공사


아끈다랑쉬 오름


아끈은 버금가는 것이나 두 번째 것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인데요. 낮고 작은 원형 분화구를 이루고 있는 데다가 다랑쉬 오름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아끈다랑쉬라고 부른다고 해요. 구좌읍에 자리하고 있으며 작은 길을 따라 1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오름 중 하나입니다. 이 오름은 특히나 가을에 돌아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낮 시간이 되면 햇빛이 내리쬐면서 억새가 은빛으로 빛나면서 바람에 흔들려 굉장히 장관을 연출한다고 해요. 




     

건영 목장 안에 있는 아부 오름,  사진제공(두드림)-한국관광공사


아부 오름


송당리 천백도로에 위치한 건영 목장 안에 있는 오름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모양이 꼭 집에서 어른이 앉아있는 모습 같다고 해서 아버지라는 뜻의 아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고 해요. 1999년에 개봉한 영화 <연풍연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화구의 깊이는 78m에 달하고, 바깥 둘레는 1400m, 바닥 둘레는 500m에 달합니다. 건영목장으로 오르는 길의 커다란 나무 아래 있는 벤치에서 경치도 둘러보고 조금 쉬어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급경사 형태를 가지고 있어 만만치 않은 다랑쉬 오름,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다랑쉬 오름


이 오름은 사면으로 급경사 형태를 띠고 있어 오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균제미가 구좌읍에 존재하는 오름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기슭 부근에는 삼나무가 있으며 풀밭에 시호 꽃이나 송장꽃, 섬잔대 등의 들꽃이 피어난다고 해요. 


산봉우리 분화구가 달처럼 부른다고 해서 다랑쉬라는 이름이 붙은 이 오름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보름달이 떠오를 때 유독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같은 115m에 달하며 그나마 평탄한 지역으로 오르려면 북쪽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변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백약이 오름,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백약이 오름 


오름의 군락지로 손꼽히는 송당 산간에 있는 백약이 오름은 도로변 근처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자주 들르는 오름이기도합니다. 이 오름에 오면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굉장히 좋은데요. 오름 기슭에 삼나무 숲이 있는 데다가 한라산 지역에만 자라는 피뿌리 풀이 자생하고 있고, 오름 안에는 복분자 딸기와 층층이 꽃, 향유, 쑥 등의 약초가 자라납니다. 봄에는 오름을 앞으로 한 밭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기 때문에 한층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5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새별 오름,  사진제공(라이브 스튜디오)-한국관광공사


새별 오름


높이가 119m에 달하는 새별오름은 30분 정도 걷다 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예전부터 들불 축제가 열리곤 했는데요. 가축을 방목하여 키우는 곳이라 겨울마다 들불을 놓았기 때문에 이 축제가 열릴 수 있었다고 해요. 정상에 있는 5개의 봉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어 더욱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은 저녁 하늘에 샛별처럼 외롭게 서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눈부신 풍경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며 성이시돌 목장이나 왕따 나무를 함께 보고 돌아가기도 합니다.




   

   



새별오름 근처의 리조트 숙소 


모던하면서 단정한 외관 모습


루체빌


중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헬로키티 아일랜드나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이 근처에 있는 이 숙소는 총 65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입니다. 매일 하우스 키핑을 해주고 있으며 비즈니스 센터에서 급한 업무가 있을 때, 처리하기에 편리합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유 있는 휴식 공간과 주방
안정적인 분위기의 침실



매일 별도의 요금으로 한식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호텔 내에는 세탁 시설과 온천이 자리하고 있어요. 요와 이불을 추가하려면 회당 2만 원의 요금이 들어갑니다. 객실 내에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고, 테라스가 있어 제주의 아침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어린이 1명은 부모와 같은 객실에서 침구 추가 없이 무료 숙박이 가능합니다. 


   


실제 투숙객 후기

“합리적인 가격에 여유로운 공간.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입니다.”

“깔끔하고 넓어서 너무 좋아요 3명이서 캐리어 놓았는데도 넓었어요ㅎㅎ 가성비 아주 좋은 숙박업소입니다!! 다음번에도 제주에 가면 또 갈 것 같아요~”

“호텔이 아주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호텔들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방 크기가 넓어 좋았습니다.”




루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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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 오름 근처의 제주도 펜션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펜션 침실


제주가 좋아서 펜션


아부오름을 걸어서 23분 만에 갈 수 있으며 백약이 오름에 가기에도 편리한 이 펜션은 총 6개의 객실을 운영합니다. 제주 국제공항에서는 차로 44분이 걸립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하고 있으며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요. 


   

깔끔한 주방과 식사 공간
널찍한 규모의 야외 수영장



객실 내의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 부스가 따로 있으며 냉장고와 TV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을 시즌별로 운영하고 있어 수영을 하면서 제주의 경치를 관망하기에 좋습니다. 각 객실은 최소 2명부터 4명까지 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테라스에 올라가서 제주시의 모습을 한눈에 담으며 바람을 쐬기에도 좋은 펜션이에요. 


   


실제 투숙객 후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조용하게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먼지 하나 안나는 침구에 놀라고 여름이라 벌레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숙소 안에는 벌레 하나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13개월 아기와 함께 부모님이랑 5명 하룻밤 잘 자고 왔어요^^”

“비자림 근처라 위치도 괜찮고 새집 느낌, 깨끗해서 좋았고 침대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조용한 주변으로 잘 쉬다 왔습니다. 밤에 별도 많아서 낭만적이었어요.”

“제주가 좋아서~ 휴식하기 좋네요! 시설이 깨끗하고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서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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