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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Jan 26. 2017

스위스 자유여행 어떻게 준비할까 (여행꿀팁&코스 추천)

스위스 자유여행 준비에 대한 모든 것

  

2023년 업데이트 된 스위스 여행 준비

 

스위스 여행 코스와 지역별 가성비 숙소 추천


 



< 스위스 자유여행 어떻게 준비할까? >


1.    스위스 자유여행 준비 꿀팁!

“스위스 항공편, 어떻게끊을까?”

한국에서 스위스로의 항공은 직항이 있긴 하지만 저렴하게 가려면 경유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항공 최저가 비교 사이트에서 손쉽게 최저가 항공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이스탄불, 파리, 두바이 등 다양한 도시를 경유하는항공편들이 존재한다. 

스위스의 기차 비용은 1회 이용권을 끊는 것보다 일일권을 끊는 것이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가급적 스위스 도착 시간은 이른 아침,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 출발 시간은 늦은밤의 티켓을 끊어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루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스위스의 기차 패스를 알아보자.”

스위스의 대표적인 기차 패스로 스위스 트래블 패스가 있다. 이 트래블패스는 크게 ‘스위스 트래블 패스/ 스위스 트래블 패스 플렉시/ 스위스 트랜스퍼 티켓/ 스위스 반액 카드’ 등으로 나뉜다. 장기간 스위스에 머물 때는 스위스 반액 카드가 필수, 우리처럼 단기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그 외 패스가 주로 쓰인다. 

무제한으로 기차, 배, 버스등의 교통을 이용하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 

여행 기간 중 날짜를 선별해 동일한 혜택을 받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 플렉시! 

공항/국경지역부터 희망지역까지 왕복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랜스퍼티켓!

이 중 하나씩은 꼭 쓰이게 된다. 


“최고의 기차 시스템을 자랑하는 스위스”

스위스 자유여행을 기차로 다니기로 결심했다면 SBB 어플리케이션을받아두는 것이 좋다. 칼 같이 정확한 스위스의 기차 시간을 확인하며 여행 중 틈틈이 참고할 수 있다. 기차를 갈아 탈 경우, 갈아타는 게이트 위치까지 정확하게 표시되어편리하다. 어플리케이션은 독일어, 이태리어, 프랑스어, 영어로 지원된다. 

“융프라우 여행에 집중한다면?”

한국 사람들이 꼭 찾아가는 융프라우 지역 역시 전용 패스가 존재한다. 패스를끊지 않을 경우 훨씬 비싸지는 요금 때문이라도 융프라우 VIP 패스는 필수로 봐야 한다. 인터라켄부터 그린델발트, 라우터브루넨, 클라이네 샤이덱, 융프라우 요흐,휘르스트, 뮤렌, 벵엔, 하더클룸 등 주변 대부분의 지역을 이 패스로 다녀올 수 있다. 


스위스 호텔 찾아보기 >> http://kee.tips/r0404



2.    스위스 자유여행 코스, 어디가 좋을까?

-      루체른

알프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산 필라투스와 리기, 티틀리스 산이 감싸고있는 아름다운 호반 도시 루체른. 스위스 중부의 관문도시로 불리는 두 도시 중 하나로 중세부터 무역이발달했던 곳이다.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했을 정도로 고요하고 우아한 도시다. 

특히 일몰 시간이 되면 석양이 이 아름다운 도시를 로맨틱하게 물들이며 그림 같은 풍경을 뽐낸다. 스위스 중세시대의 무수한 역사를 다양한 작품으로 지니고 있는 작은 도시 루체른은 스위스에서 꼭 다녀가야 하는곳이다. 


취리히

-      취리히

스위스 여행의 시작 도시로 많이들 들리는 곳이다. 공항에서 막 넘어가서처음 마주치는 취리히 중앙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두 눈을 휘둥그렇게 뜨게 된다. 스위스의 자랑 완벽한기차 시스템을 바로 이곳에서부터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역을 나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리마트 강을 따라 온갖 명품 브랜드 샵이 반짝이는 거리를 걷다가 강을 건너면 그와는대조적으로 옛 중세 건축물들이 손짓하는 구시가지로 넘어가게 된다.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한 눈에 거대하고 길게 펼쳐지는 취리히 호수의 끝에서부터 알프스 산맥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구시가지의 중세 건축물들 사이를 거닐고 따스한 취리히 호수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강변을 쉬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해지는곳 취리히는 스위스 여행의 시작 장소로 또는 종착지로 넣고 한 번은 들리는 것이 좋다. 


베른

-      베른

루체른과 더불어 스위스 중부의 관문도시 중 하나인 베른. 모르는 사람이많지만 바로 이 베른이 스위스의 수도라는 것. 붉은 지붕을 얹은 중세 시대 건물이 도시를 한껏 에어싸고있다. 석조 아케이드를 따라 옛 중세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도심 주변으로는 맑고도 푸른 아레 강이 흐르고 있어 만화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루체른 이상으로 스위스의 가장 오래된 도시로 꼽히는 베른. 베른의올드 타운이 몽땅 세계문화유산이 되었을 정도로 옛 모습이 잘 내려오고 있다. 도심 곳곳의 이야기를 담은작은 분수대와 동상들을 하나씩 체크하며 한 바퀴 돌면서 관광을 즐기면 좋은 도시로 하루 이틀이면 넉넉하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인터라켄

-      인터라켄

융프라우로 떠나는 관문으로 불리는 인터라켄.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들어이 도시의 평화로움에 물들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긴다. 취리히부터 베른을 거쳐 도달할 수 있는 인터라켄웨스트 역, 취리히부터 루체른을 거쳐 도달할 수 있는 인터라켄 이스트 역, 이렇게 두 곳의 역이 있어 여행 스케줄에 따라 이용을 하면 된다. 

인터라켄 오스트 역은 융프라우 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산 위의 라우터브룬넨이나 그린델발트에 다녀올 수 있고, 그토록 꿈꾸는 융프라우 요흐까지도 다녀올 수있다. 융프라우 여행을 꿈꾼다면 반드시 넣어야 할 스위스 자유여행 필수 코스다. 


-      위의 네 도시를 경유하는 스위스 자유여행 코스 실제 활용 편

취리히 공항 -> 베른 1일 -> 인터라켄(융프라우 전체적으로 관광 3일) -> 루체른 1일 -> 취리히 1일

위의 네 도시를 경유하는 스위스 자유여행 코스를 짠다면 취리히 공항에서 베른이나 루체른을 경유하여 인터라켄에가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관광을 여유롭게 즐긴 뒤 돌아갈 때는 아직 들리지 못한 나머지도시 방향으로 기차를 타고 취리히까지 돌아가서 취리히 도심 관광을 하루 즐기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스위스 트래블패스는 트랜스퍼 티켓으로 왕복 한 번씩 이용하면 유리하다.

인터라켄에 머무는 동안은 융프라우 VIP 패스를 끊어서 융프라우 여행을 최대한 즐기는 것을추천한다. 

여행 마지막 날 취리히에서 취리히 공항으로의 편도 이동은 우리 돈 6천원 정도로 부담은 적은 편이다. 



스위스 호텔 찾아보기 >> http://kee.tips/r0404



글/사진 : 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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