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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Jan 30. 2017

예쁜 섬으로 떠나는 동남아 휴양지 여행 (리조트 추천)

내 취향에 딱 맞는 동남아 휴양지로 떠나기


짧은 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는 현실적인 휴양지를 꼽자면 누구든 동남아를 떠올린다. 게다가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기에 경제적이기까지. 

그렇기에 인생 첫 휴양지 여행을 준비한다고 할 때 다들 동남아를 추천한다. 근데지도를 살펴보니 동남아에서 다녀올만한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나라만 해도 수 많은 나라들이 모여있고, 나라를 골라도 어느 지역으로 다녀올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자, 이렇게 결정 장애에 빠진 초보 여행가들을 위해 준비한 ‘How to 동남아 휴양지 여행 플랜 Tip’을 시작해볼까? 


“아침에 눈 뜨면 눈 앞에서 잔잔한 파도가 치는 예쁜 섬으로 가고싶어요. 그리고 저렴해야겠지요.”

누구나 꿈꾸는 에메랄드 빛 바다 앞의 예쁜 섬. 다행히 예쁜 섬을가진 동남아 휴양지가 생각 이상으로 많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여기에 더해서 우리의 여행 취향에맞는 곳을 찾아내는 것! 



“나의 여행 취향은?”

여행 취향에 대해 물으면 갸웃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의 여행 취향을찾는 것은 생각 외로 간단하다. 

아무 곳으로도 나가지 않고 그저 내가 머무는 리조트 안에서 가만히 쉬며 바다를 바라보거나 파도 소리 들으며 책을읽고, 가끔은 산책을 하는 유유자적 여행을 꿈꾼다면 진정한 휴양을 꿈꾸는 취향. 몰디브처럼 ‘One Island, One Reasort’를 표방하는리조트를 찾는 것이 좋다. 



휴양만 하기에는 심심해서 다양한 액티비티, 다양한 맛집에 쇼핑까지모두 한 번에 즐기는 여행을 꿈꾼다면 충분히 개발이 되어있어 인프라가 발달된 휴양지를 찾는 것이 좋다. 이런곳은 나이트 유흥도 발달한 편이라 밤에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의 바다, 산 등 개발되지 않은 순수한 태고의 자연 그대로를 네추럴하게즐기고 싶은 이라면 에코 여행 취향. 이런 여행지는 국제선 항공기로 한 번에 찾아가기는 힘들지만 한번 찾아가면 꿈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파라다이스를 선사한다. 발품은 팔게 되지만 보통 비용은 생각보다저렴한 편이다. 


자, 이제 자신의 여행 취향을 찾았다면 내 취향에 맞는 최고의 장소를찾아볼까? 




1.    One Island, One Reasort, 다바오사말섬 펄팜 비치 리조트

아름다운 수상 가옥이 돋보이는 필리핀 전통 스타일의 리조트, 펄팜비치. 남희석을 비롯 연예인들이 다녀가는 곳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직항이없어 마닐라나 세부를 거쳐 국내선을 한 번 타는 수고가 있지만, 다바오 공항에 내린 직후부터 리조트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전용 차량, 전용 배를 타고 리조트가 있는 섬으로 편하게 갈 수 있다. 

수상 가옥의 룸 안에서 물고기를 바라보고, 무료 보트로 두 섬을 왕복하고, 리조트 주변을 스노클링 하는 것만으로도 수 많은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는 합리적인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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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휴양과 관광, 쇼핑, 맛집을 한 번에! 보라카이 씨윈드 리조트 

보라카이 섬의 가장 인기 있는 화이트비치에 자리잡고 있는 씨윈드 리조트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언제든지바다로 뛰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씨윈드 리조트가 위치한 화이트비치 스테이션1은 이곳 보라카이에서는 비교적 조용한 곳이라 휴양을 원할 때는 조용히 휴양만 하다가 관광, 쇼핑, 맛집을 원할 때는 해변을10분 걸어서 바로 옆의 스테이션2로 넘어가 무엇이든 즐길 수 있다. 

개발되어 현대적인 건물들이 들어선 보라카이에서 편리함을 누리다가도 자연 친화적인 스타일의 리조트로 돌아와 자연을즐길 수도 있어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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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고의 파라다이스 그 자체, 페르헨티안 아일랜드리조트

페르헨티안 아일랜드 리조트는 몬순이 일렁이는 겨울에는 접근할 수 없는 작은 섬에 위치하고 있다. 오직 3월 말부터 10월말까지만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성수기는 여름이다. 헤르헨티안 아일랜드 내에서도 가장 해변이 아름답기로유명한 곳에 위치한 이 리조트의 앞바다는 트립어드바이저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해변 3위안에 들기도 했다. 

직항이 없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여 작은 도시인 코타 바루나 쿠알라 테렝가누로 간 뒤 버스나 배를 타고 한 시간을더 가서 30분 배를 타면 만날 수 있는 천국, 페르헨티안. 긴 여정인만큼 현실이라 믿기 힘들 정도의 에메랄드 빛 해변이 펼쳐지고 바다 속 바닥까지 한 눈에 다 보이는곳이다. 리조트 주변으로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이 천국은 자연 그대로를 원하는 이들에게 그이상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의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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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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