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의 남쪽의 해안도시, 트램으로 45분 걸리는 시가지를 여행 할 수 있고, 역사적 건물이 즐비한 곳, 하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으로 하코다테의 야경을 보는 것입니다.
세계 3대 야경이라는 훗카이도의 하코다테 야경 작년 여름에 방문 했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하코다테 산에만 구름이 껴서 야경을 보지 못해 걱정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라갔으나..!
하코다테산이 점지해 준 사람만 볼 수 있다는 야경 이번에는 성공 했습니다!
여름에는 삿포로역에서 버스를 타고 하코다테산 까지 올라갔는데요 겨울에는 눈이 많이와 위험 때문에 케이블카를 이용해야합니다. 하코다테산 까지 운행하던 버스는 케이블카 타는 곳 까지만 운행 합니다.
하코다테는 생각보다 중국 관광객이 많아 많이 붐비니, 일찍 일찍 움직이셔야합니다. 단체 관광객과 마주하는 순간 대기시간이 길어 지니까요-
케이블카(로프웨이)를 타고전망대로 올라가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하코다테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밤에 보여지는 야경이 다 비슷하지 뭐가 특별하냐고요? 저도 직접 보기전에는 몰랐습니다. 하코다테 시내의 지형과 화려한 빛들이 펼쳐 보이는 아름다운 야경을 직접 보는 순간, 이번 여행의 소원을 이루었구나 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왜 세계 3대 야경인지 직접 보고 나서 깨달았네요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잘 전달 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코다테는 삿포로역에서 1일패스 교통권(1,000엔) 을구매하면 버스와 트램을 무제한으로 1일동안 승차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트램을 타고 메이지 시대의 건축물과 도시를 여행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