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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Nov 03. 2017

필리핀 보홀 직항 취항, 3박4일 추천 일정!

보홀, 이제는 직항으로 편하게 다녀오자!

필리핀 보홀 직항 취항, 3박4일 추천 일정!


단 하루의 휴가도 아쉬운 직장인들! 

 주말 포함 하루 이틀 정도만 더 연차내면 다녀올 수 있는알뜰 해외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이미 다녀온 홍콩, 태국, 일본 말구요. 바로 필리핀 보홀입니다. 최근 생긴 직항으로 더욱 접근하기 쉬워진 보홀, 3박4일 추천 일정을 소개합니다.




1일차 - 보홀 육상투어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아담하고 둥근 동산들이 모여있는 ‘초콜릿힐’은 보홀의 대표적인 경관 중 하나입니다. 보홀섬 탁빌라란시에서 약 5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해 있으며, 높이 30~50미터인 원뿔형 언덕이 무려 1268여개나 모여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건기인 5월부터는 풀이 말라서 초콜릿빛으로 물들어요.


 지구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는 투어도 있어요. 귀엽고 예민하고 겁이많은 안경원숭이는 영화 ‘기즈모’와 ‘스타워즈’ 요다의 모델로 알려져 있답니다. 로복강 정글을 가로지르는 뱃놀이도 여행자들에게 인기입니다. 보통 점심 전후에 시작하며, 유유히 흐르는 초록색로복강을 따라 선상 런치 부페를 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일차 - 보홀 호핑투어

 보홀에서는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알로나비치에서 30~40분 배를 타고 가면 파밀라칸 섬에 도착합니다. 떼를 지어 유영하는 귀여운 돌고래 무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돌고래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보홀 호핑 투어는 대부분 오전 6~7경부터 시작합니다.


 그 이후 보홀에서 수백종의 열대어와 산호초, 그리고 꺾어지는 바다 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발리카삭 섬으로 갑니다.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스노쿨링 포인트입니다.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도 볼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비비큐와 해산물로 점심!

 발리카삭 섬에서의 스노쿨링과 점심식사 후 버진 아일랜드로 떠납니다. 보홀, 아니 세부와 필리핀

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운 ‘천국의 섬’이라 불리는 곳이예요. 은색 모래밭과 초록빛 바닷물이 말그대로 눈이 부십니다.



3일차 - 알로나비치 자유일정

 3일째는 알로나비치에서 자유일정! 필리핀 국민 맥주 ‘산미구엘’ 한잔 앞에 두고 일광욕을 하거나,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알로나비치의 레스토랑은 저녁마다 라이브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변의 야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기기 좋아요.


 필리핀식 오일 마사지를 받거나, 기념품 쇼핑도 빼놓을 수 없죠. 혹은 반딧불을 구경하러 근교 아바탄강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배를 타고 반딧불이 사는 숲으로 접근하는데, 셀 수 없이 가득한 반딧불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4일차 - 필리핀 기념품도 쇼핑, 귀국!

 필리핀 세부, 보홀까지 비행시간 약 4시간 반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답니다. 게다가 이전에는 세부를 거쳐야만 접근 가능했던 보홀이, 최근 직항 노선이 생김으로써 더욱 여행하기 편리해졌습니다.보홀은 육상부터 해상 투어까지 짧지만 강렬한 휴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친구, 커플여행은 물론 가족끼리 가기 좋은 곳, 보홀로 떠나보시는 것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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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d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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